
꽤나 늦었다. 7월 마지막주가 8월이랑 겹쳐 있기도 했고 글을 쓰기 애매해서 아마 8월 1주차 주말 계획부터
작성해서 게시했다가 이후에 벌어진 각양각색의 사건들 때문에 쓸 시기를 놓쳤던 게 원인. 8월은 시작한 뒤
지방에도 내려 갔다 오고 전기자전거 박살나서 그 무거운 것을 거의 끌다시피하며 수리점까지 가는 등 꽤나
재미있는 일이 많았잖아. 거기다가 잘키워둔 숙련공 3명을 빼앗기고, 인턴 사원 3명을 배속 받아 교육까지
겸해야 하는 등 신경써야 하는 일이 많았다.
7월 시작 초에는 사고 싶은 것 좀 구매해보았다. 예를 들면 자석 젓가락. Logitec Logibolt C Type 수신기.
이노셀러 만보기 기계도 신형으로 구매했다. 회사에 두었는데 이건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집에서는 구형의
제품 쓰고 있는데 바보같은 고무줄로 고정해야 한다는 부분에서 싱거워지기 때문에 바꿀까 고민하고 있는데
역시 신형 제품이라도 배터리 잔량 표시되지 않는 점 때문에 구매가 망설여진다. 하지만 아마 네이버 포인트
1만원이 쌓이면 포인트 사용해서 구매할듯. 이어서 엘라고 신제품이 출시되었는데 다름 아닌 마그네틱 펜슬
트레이. 애시당초 필기구를 그다지 많이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필요한가 의문이 드는 게 현실이다. 사선으로
거치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니까 결국은 눕혀둔 채로 써야 한다는 건데 그래도 일단은 자석이니 사기로 했지.

특기할만한 일로, Shokz Opendot One 귀찌형 오픈 이어폰 구매했다. 디자인은 모르겠지만 마스크의 귀걸이에
더 이상 걸리지 않을 것을 생각하면 마음이 한결 낫긴 할 거다. 대체 Apple 또는 Samsung에서 왜 오픈형 이어폰
개발하지 않는가. 하여튼 금요일에 도착하면 곧바로 기존 사용하던 Shokz Openfit 이어폰은 판매할 예정.
업무를 위해 AppleTV 1대 구매했었는데 아무래도 원활한 검증 진행을 위해 1대 더 있을 필요를 느꼈다. 아직까지
저렴한 제품이 당근마켓에 게시되지 않아서 구매하지 못한 건 여담. (2025. 08. 16)
시간대가 오락가락하는데 위에 있는 2개 문단은 7월 중순 즈음에 작성한 글이다.

침대 의자를 버리면서 바닥에 이불을 깔고 침낭 덮고 잘 수는 없었다. 등이랑 허리가 너무 아파. 나름대로 혜안이라
생각한 결과 바로 퍼즐 매트를 구매하여 깔고 그 위에 이불 까는 것. 푹신해져서 좋지만 솔직히 관리성이 썩 좋다고
보기는 어렵다. 만보기 기계는 참고로 현 시점에서 매우 매우 흡족하게 사용하고 있다. 다만 휴대하기 좋지 못한 점
때문에 잠시 구매를 망설이는 중. 시기를 기다리는 동안 8세대 제품이 나온다면 좋겠지만.
갤럭시탭S8 Plus 보호필름 교체했는데 이 결과물이 마음에 들어서 아마 조만간 아이패드 보호필름도 교체하려고.
생각이 난 김에 행동에 곧바로 옮기는 게 낫겠지. 그렇게 엄청난 지출이 있지는 않는 달이었다. 8월이 좀 걱정되네.
아직 일기에는 쓰지 않아서 공유되지 않았지만 냉장고가 기어코 먹통이 되어 다시 닭가슴살을 먹지 못하는 상황에
놓였기 때문에 또 다시 식비가 폭증하기 시작했다. 어쩔 수 없지.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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