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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ary/▶ 근무 일지

20250902 레벨4 QA 테스터 근무 일지 7개월차 (더블 킬)

by 레블리첸 2025. 11. 26.

 

 

 

 

 

 

 

 


이런 미친 아침에 HX X6 전동킥보드 타고 출근하다가 엎어져서 팔꿈치 까졌다. 이렇게 다치는 건 정말이지 중학생

이후로 오랜만이군. 팔꿈치에 멍이 들었던데 상당히 따끔거리고 아팠다. 다행히 찰과상이 아주 크지는 않아서 까진

상처에 마데카솔 사서 발라 나름대로 처치했다. 일하는 내내 신경쓰일 정도였지만 그럭저럭 오후 지나니까 아픔은

사라지더군.

점심에는 같이 일하게 될 직장 동료들이랑 먹었다. 밥이 코로 넘어가는지 입으로 넘어가는지를 모르겠네. 변압기도

도착해서 설치도 해보았다. 거치대 조립 각을 보았는데 공구만 있으면 뚝딱 해치울 수 있을 것 같더군. 집에서 가져

와야겠다.

 

 

 

 

 

 

 

 

 

 

 

 


드디어 닭가슴살이 도착했다는 낭보가 들려왔다. 하지만 김치가 없으니 반찬이 영 부족한 상태군. 한편 그동안 먹통인

공유기를 드디어 정상화시켰다. 동시에 다른 부서에서 자꾸 네트워크 에러가 발생한다고 하여 살짝 뜨끔했는데 아마도

우리쪽 문제는 아니리라. 그러면 미안한 거고.

사무실이 아침에는 무진장 후덥지근한데 에어컨 바람이 돌고 나면 상당히 선선해진다. 이 무더운 여름에 쌀쌀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큰 행복이겠지. 오늘 높으신 분이 방문했는데 나를 알아보고 반갑게 인사하며 앞으로 잘 부탁한다고까지

하고 가셔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런 주목 나쁘지 않군. 지출결의서 때문에 조금 골치가 아팠으나 어찌저찌 처리가 되는

모양이다. 원래 오늘 조금 까다로울 수 있는 결제 테스트가 예약되어 있었으나 보류가 되어 큰 여유가 생겼다.

 

 

 

 

 

 

 

 

 

 

 

 

 

 

 

 


내일은 조금 바쁘겠군. 다행히 퇴근해서 씻을 무렵에는 팔꿈치 상처가 거의 아물었다. 이후에는 빨래 돌렸다. 이웃 주민

많아지니 건조기가 바빠서 빈틈이 없군. 아쉽게도 빨래만 돌리고 방안에서 건조를 시켰다. 로봇청소기도 돌렸고 내부를

청소도 했다. 알찼군. 불과 며칠만에 환경에 부쩍 익숙해진 모양이지. 가계부 정리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