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금 웃긴 일이 있었는데 검증을 위해 아이패드 미니를 구매하고자 해서 냉큼 가장 배달 일자가 빠른 것으로
구매를 진행했건만 나중에 알아보니 아이패드 미니가 아니라 아이패드 일반 모델 11세대였다. 어쩐지 미니
치고는 상당히 크기가 있더라고. 반드시 미니를 사야 하는 이유는 없으니까 그냥 쓰기로 했다. A16 칩셋을
사용하는데 배터리 80% 중단 기능이 용케도 있더군. 천만 다행이었네.
그렇게 됐으니 어쨌든 9월달에 아이패드 프로 신제품 구매할 이유는 사라졌다고 볼 수 있다. 200만원 나갈
뻔했는데 50만원 수준으로 그쳐서 다행이라고 할까.

어제 미리 빌드 상태를 봐서 테스트가 물업무라는 건 알고 있었다. 매우 여유로운 업무가 이어졌다. 와중에 신입 사원
간담회, 예절 교육 같은 거로 우르르 인원들이 빠져나갔는데 안 바쁜 게 정말로 다행이었다. 빡치지 않는 것은 아니야.
우리 프로젝트 업무가 만만한 것도 아니고. 9월 15일까지 기존 인력들이 업무 지원 형태로 남게 한다는 약속은 온데
간데 없이 사라지고 9월 1일이 되자마자 풍비박산이잖아.
점심에는 예정대로 높으신 분과 점심 식사. 추어탕 먹었는데 맛있었다. 혼자 가서 먹을만한 식당은 아니군. 식사 후에
커피까지 마시면서 담소를 나누었는데 돌아오니 점심 시간 종료 10분 전이었다. 시간 정말로 압축해서 보냈구만. 퇴근
무렵에는 상사와 이야기 나눌 기회가 있었는데 대충 18시 20분까지 이야기 나누었을까. 카페에서 다시 사무실 복귀를
하려는데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더군. 짧은 거리라서 후다닥 달려서 돌아왔는데도 상반신은 거의 젖었다.
이후에 보고서 끝내고 퇴근. 18시 35분 정도였나. 어쨌든 우산이 있으니 귀가했다. 신발이 다행히 많이 젖지 않았다만
걸어서 돌아오니 기진맥진이다. 오르막길은 정말 최악이군. 밥은. 여전히 상태가 그다지 아름답지 못했다. 듣자 하니까
쌀을 물에 불리지 않고 그대로 취사해버린다는듯. 끔찍하군. 그냥 방에서 직접 쌀 씻어다가 먹기로 마음 먹었다.
하지만 내일은 걸어서 가야 하니까 점심은 그냥 사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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