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럴줄 알았으면 어제 자전거 타고 퇴근하고 오늘 자전거 타고 출근할걸 조금 후회가 되기는 했다. 하지만
자전거 바퀴 상태가 정상이 아니었으니까 피로를 누적하지 않는 게 나았을지도 모르지. 업무는 무난했다고
할까 생각한 것보다 일감이 바쁘기는 했지만 적당히 좋은 느낌으로 바빴던 것 같다.
Back-End 검증 중에 큰건을 하나는 일단락했고 앞으로 2종류가 더 남았다니. Front-End 검증이 있어서
처리했는데 다시 FireTV 기기 하나가 말썽이었다. Network 단절 때문인지 Sign Out 당했는데 Amazon
Sign In Page 진입했더니만 Sign In Button 선택해도 감감무소식이네. 당근마켓으로 구형 기기 저렴하게
샀건만 역시 지출을 감수해서라도 최신형의 좋은 기기 사는 게 나은 것 같다. 월말 가계부 봤을 때 흑자 150
만원 이상이면 FireTV 신형 하나 사야겠구만.

오후는 무난했나. Discord Chat Bot 활용을 위해서 신규 편성 인원 교육 대본을 열심히 정리하고 있다. 내가
아니고 부사수를 시켜서. 현명한 인원이니 나보다 체계를 잘 잡겠지. 전무님이 갑자기 일본어 번역 요청하셔서
도와드리기도 했다. 묘한 일이구만. ChatGPT 쓰면 되는데 왜 부탁하셨지 싶었다. 아니면 Googletranslate
함수를 쓴다던가. 아무튼 나로서는 점수 따서 좋은 일이지.
퇴근 무렵 보고서를 부사수와 Back-End 부사수에게 요청했는데 삐끗했더군. 수습하고 간다고 15분 정도 늦게
갔는데 나도 뭔가 삐끗했는지 결국 고객사로부터 핀잔 들었다. 제길.
퇴근 이후 어제 못갔던 자전거 수리점을 찾아가서 AU테크 XTrack Pro 수리를 진행했다. 바퀴 타이어가 조금씩
벗겨지는 것 같았는데 알고 보니까 공기압이 너무 높았다나 뭐라나. 잘은 모르겠지만 공기를 조금 빼고 겸사겸사
안장까지 수리를 해주셨다. 흔들리면 흔들리는대로 그냥 탔었는데 확실히 고정하니까 타고 올 때 엉덩이가 매우
편했다. 1만원만 달라고 하셨는데 어떻게 그러겠나. 원래 19시면 매장 영업 종료하는줄로 알고 있는데 나 때문에
19시 10분이 넘겼고 나 때문에 하시던 작업까지 뒷전으로 두셨으니 미안한 마음에 2만원을 드렸다. 원래 답례로
드리려고 했던 음료도 드렸고, 사오기를 잘했군.


집에 도착해서 쌀 씻고 밥 먹으면 20시 30분이 될 거 같아서 아찔하여 그냥 지난 주말에 먹었던 고기 카레
또 먹었다. 평일 저녁이라 손님이 나를 포함 둘밖에 없었는데 나로서는 매우 한적해 좋았다. 아참, G-Star
입장권을 2매 샀다. 토요일과 일요일 참여하기 위한 것. 참가하는 기업이 불안하다는데 내겐 그냥 친구들
얼굴 보고 떠드는 게 목적이라 아무래도 상관 없었지.
그 다음에는 화장실 한판 때렸다. 빨래도 돌렸고. 밥 짓고. 유당불내증이 진짜로 있나 보네. 연이어 설사했다.
모기도 잡고. 10월 중순에 모기라니.
'■ Diary > ▶ 근무 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251016 레벨4 QA 테스터 근무 일지 8개월차 (Back-End는 항상 골 때리다) (0) | 2026.01.07 |
|---|---|
| 20251015 레벨4 QA 테스터 근무 일지 8개월차 (무사히) (0) | 2026.01.06 |
| 20251013 레벨4 QA 테스터 근무 일지 8개월차 (시이자아아아아악합니다아아아) (0) | 2026.01.03 |
| 20251010 레벨4 QA 테스터 근무 일지 8개월차 (병자의 소굴) (0) | 2025.12.31 |
| 20251002 레벨4 QA 테스터 근무 일지 8개월차 (땡보) (0) | 2025.1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