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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45

2024년 11월 넷째주 To Do (너가 뭘 할 수 있지?) 벌써 11월이 끝나간다. 이 말은 2024년이 1개월 남짓이 남았다는 의미이다. 이번 한해는 나에게​어떠한 해였고 나는 얼마나 성장했는지 돌이켜 보기에 충분한 시간이지. 기다리고 기다리던 M4​맥미니 출시는 아마 이번달 말이나 12월 초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소식을 전달 받았다. 적어도​10월달이면 수령하게 되지 않을까 기대했던 나의 예상은 완전히 박살이 났지만 그러려니 여겼다.​어차피 시간에 쫓기는 몸도 아니니 말이야. ​​지난주에는 엄청난 대모험이 있었다. 아직까지 공유는 못했지만 부산까지 내려가서 2024 G-Star​행사에 참가했기 때문이다. 3일간 정신 없었기 때문에 아무런 글을 못썼는데 사실 아직 그 여파가​남아있어서 체력은 바닥이 나 있는 상태이다. 이러한 연유로 사실 이번주 주말은 조용히.. 2024. 11. 23.
20240625 레벨3 QA 테스터 근무 일지 4개월차 (어허 통제라) ​​내가 지금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책임 지고 있을 뿐이지 나도 일개 사원 나부랭이에 불과하다. ​그런 내가 어떻게 다른 사원에게 명령을 할 수 있겠는가. 내가 못할 일이면 직급 높은 사람이 ​도와줘야 하는 일이 아닐까. 참으로 아쉬운 일이 많다. 리더의 자질이고 뭐고 일단 내가 당장 ​할 수 없고 침범할 수 없는 일에는 한계가 명확한 법이다. 같은 사원이지만 담당자이며 모든​팀내 업무를 총괄하는 나로서 당연히 팀원의 업무 기여도를 측정할 수 있다. 데이터로 남기 ​때문이다. 하지만 명령권은 없다. 비유하자면 나는 전문하사도 아니고, 상병과 병장도 아닌 ​그저 조금 더 일찍 들어온 동기에 불과하다는 거다. ​​팀원이 말을 안 들으면 상부에 보고하라. 그런 식이면 결국 반목하게 될뿐인데 돌고 돌아서 ​이 좁.. 2024. 8. 27.
20240620 레벨3 QA 테스터 근무 일지 4개월차 (지친다 지쳐) ​아침에 추웠다. 고시원 냉방이 너무 세다. 회사 일은 그럭저럭 바빴다. 이런 저런 업무가 많은데 ​무난하게 다 해치웠으니 다행이었다. 곧 부서 개편으로 떠나가게 되는 인원이 살짝 일감을 개판​친 느낌이 있지만 어쨌든 잘 무마했다. 그럼 된 거지. 오히려 오늘은 시간이 조금 많이 남을 지경. ​와중에 다른 부서에 간 인원이 보고서 자동화를 도와줬다. 고맙군. 다시 볼 일은 아마 없겠지만. ​​오후에는 옥상도 갔다 왔고. 다만 퇴근 후 집에 오니 새로 도착한 일감이 조금 당황했다. 결제를 ​또 봐달라는 건가. 어쨌든 신경 끄자. 주간 보고도 했으니 쉬고 싶네. 날씨가 상당히 무더워졌기​ 때문에 티셔츠만 입고 출퇴근할까 싶다. 아침에는 아직 쌀쌀하긴 하지만. 돌아오면 땀범벅이라​좀 싫단 말이지. ​​저녁은 .. 2024. 8. 22.
20240613 레벨3 QA 테스터 근무 일지 4개월차 (여유롭게 할게요) 결제해야 하는데 고객사에서는 실결제를 요구하는 느낌이었다. 어림도 없지, 가상 결제 진행했다.​근데 그마저도 제대로 되지 않더군. 일정이 참으로 무지막지하게 날아오더라고. 모니터링 업무가​있었는데 조금 재미있었다. 미국인 친구가 생길뻔했고 어쨌든 이래저래 할 일이 많았고 어떻게든 ​조치했다. ​​다음주 2일동안 연차 쓰고 싶은데 팀원들이 지레 겁 먹어서 나도 쓰기 부담스럽다. 하지만 시련과 ​고난이 있어야 사람은 성장하는 법. 그러고 보니까 Smartsheet를 조금 더 개량했다. 근태와 특이​사항을 따로 조건식으로 분리했다. 계속 고쳐나가야겠지. ​​그나저나 상사로부터 다음달 제외할 인원 전달 달라고 요청 받아서 보고서 보냈는데 답이 없다. ​후계자를 누구로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퇴근 후 귀가하여 어.. 2024.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