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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4 레벨4 QA 테스터 근무 일지 4개월차 (이재명 후보 당선) ​어제는 대통령 선거일로 휴일이었지. 휴일은 뒤지는줄 알았다. 월요일 오후부터 두통이 발생해서 그날 자정까지 ​계속 고통 받다가 드디어 현명하게 두통약을 복용한 후, 두통이 완화되면서 6월 3일 오전 11시까지 숙면을 취할 ​수 있었다. 등짝에 털이 나는 꿈을 꾸었는데 평범한 개꿈 같지 않게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고 각인이 되어 이것이​대체 뭔 해괴한 꿈인가 싶어 흔치 않게 검색해보니까 장차 귀인이 될 재목을 가리키는 꿈이라고 한다. 이 나이에​무엇을 이루리라는 희망은 딱히 없으니 그런가 보다하고 개운하게 털어낼 수 있었다. ​​내일 쉬는 날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는 게 좀 충격. 쉬는 날은 내일이 아닌 모레였다. ​​​ ​일은 바빴다. 바빠 죽겠는데 자꾸만 추가 검증 요청이 치고 올라와서 더욱.. 2025. 8. 13.
20250602 레벨4 QA 테스터 근무 일지 4개월차 (우효) ​아침에는 대충 6시에 눈이 떠졌다. 어제 새벽 5시에 일어나고 그제는 아침 일찍부터 시험 때문에 긴장해서​빨리 일어난 영향인가. 정신은 깨어났지만 몸은 무거워서 계속 빈둥거리다가 밍기적대며 일어나 일기 예보​보았는데 아침부터 비소식이 있는 거 보고 화들짝 놀라서 후다닥 씻었다. 재빨리 씻고 옥상에 나가니 아직​비가 내리지는 않더라. 서둘러서 회사로 달렸는데 너무 서두르다가 다리에 힘을 너무 많이 준 탓에 페달을​그만 부러뜨리고 말았다. 젠장. 어제 전기자전거 수리점 다녀왔는데 이게 무슨 일이란 말이냐. ​​아무튼 운전에는 큰 지장이 없으니 그러려니 했다. 어차피 페달링 안 하니까. 회사 도착해서는 늘 그러하듯​아침 먹고 업무했다. 일에 특별한 건 없었는데 바빠 죽겠어서 6월 중순에 야근과 주말 출근 일.. 2025. 8. 12.
20250530 레벨4 QA 테스터 근무 일지 3개월차 (질주) ​​일정은 촉박했지만 서둘러 걸으니까 어떻게든 목적지에는 제시각에 도착했다. 이러니 저러니해도 결국 ​아직 우리 동료들의 숙련도가 많이 낮은 것은 분명한 모양이다. 워낙 일만 해서 딱히 일기에 쓸만한 게 ​안 떠오르는군. ​​점심은 회사에서 도시락 사다 먹었다. 저녁은 어떻게 하면 좋을지 천천히 고민하는 중. 웬만한 보고서는 ​미리 미리 끝내두었기 때문에 마음은 편하다. 기왕이면 월말 자료 정리도 지금 끝내버려야지. ​​내일은 오전에 AICE 자격증 시험이 있다. 공부를 할 필요까진 없는 수준이지만 바보 같이 시험을 놓치지 ​않도록 유의를 해야 할 것이다. 같이 시험 보는 동료들에게도 알람 설정 반드시 해두라고 일러두었다. 좀​고민했는데 돌아와서 그냥 편의점 도시락 사서 먹었다. 새우깡도 하나 샀지. 회.. 2025. 8. 11.
2025년 8월 둘째주 To Do (아 장난 치지 마요 ㅋㅋ) ​​​전기자전거 팔아치우려고 했는데 갑자기 바퀴에 공기가 빠졌다. 바퀴가 찢어진 것 같진 않고 아마 누군가가​거치해둔 자전거를 옆으로 치우다가 쓰러뜨리는 등의 외력을 가해서 마개가 느슨해져 공기가 빠진 것 같아​수리점에 방문하고자 했었다. 겸사겸사 페달 빠진 것도 고치려고 했지. 그런데 일기예보 보니까 줄창 비 올​것 같아서 조금 망설이다가 그냥 안 가기로 했었다. 왜냐하면 어차피 다음주도 종일 비 소식이더라고. ​​그렇게 잠을 자며 주말을 맞아서 새벽 4시에 잠깐 깨어 일기 예보를 확인하니 그대로이길래 다시 잠들었고​오전 7시에 일어나 일기예보 보니까 성질나게 비 소식이 그새 사라져 있더라. 일단은 씻고 바깥에 나갔는데​문을 여니까 바깥 세상에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었다. 무슨 일인가 싶어 다시 일기예보.. 2025.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