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587 20250604 레벨4 QA 테스터 근무 일지 4개월차 (이재명 후보 당선) 어제는 대통령 선거일로 휴일이었지. 휴일은 뒤지는줄 알았다. 월요일 오후부터 두통이 발생해서 그날 자정까지 계속 고통 받다가 드디어 현명하게 두통약을 복용한 후, 두통이 완화되면서 6월 3일 오전 11시까지 숙면을 취할 수 있었다. 등짝에 털이 나는 꿈을 꾸었는데 평범한 개꿈 같지 않게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고 각인이 되어 이것이대체 뭔 해괴한 꿈인가 싶어 흔치 않게 검색해보니까 장차 귀인이 될 재목을 가리키는 꿈이라고 한다. 이 나이에무엇을 이루리라는 희망은 딱히 없으니 그런가 보다하고 개운하게 털어낼 수 있었다. 내일 쉬는 날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는 게 좀 충격. 쉬는 날은 내일이 아닌 모레였다. 일은 바빴다. 바빠 죽겠는데 자꾸만 추가 검증 요청이 치고 올라와서 더욱.. 2025. 8. 13. 20250602 레벨4 QA 테스터 근무 일지 4개월차 (우효) 아침에는 대충 6시에 눈이 떠졌다. 어제 새벽 5시에 일어나고 그제는 아침 일찍부터 시험 때문에 긴장해서빨리 일어난 영향인가. 정신은 깨어났지만 몸은 무거워서 계속 빈둥거리다가 밍기적대며 일어나 일기 예보보았는데 아침부터 비소식이 있는 거 보고 화들짝 놀라서 후다닥 씻었다. 재빨리 씻고 옥상에 나가니 아직비가 내리지는 않더라. 서둘러서 회사로 달렸는데 너무 서두르다가 다리에 힘을 너무 많이 준 탓에 페달을그만 부러뜨리고 말았다. 젠장. 어제 전기자전거 수리점 다녀왔는데 이게 무슨 일이란 말이냐. 아무튼 운전에는 큰 지장이 없으니 그러려니 했다. 어차피 페달링 안 하니까. 회사 도착해서는 늘 그러하듯아침 먹고 업무했다. 일에 특별한 건 없었는데 바빠 죽겠어서 6월 중순에 야근과 주말 출근 일.. 2025. 8. 12. 20250530 레벨4 QA 테스터 근무 일지 3개월차 (질주) 일정은 촉박했지만 서둘러 걸으니까 어떻게든 목적지에는 제시각에 도착했다. 이러니 저러니해도 결국 아직 우리 동료들의 숙련도가 많이 낮은 것은 분명한 모양이다. 워낙 일만 해서 딱히 일기에 쓸만한 게 안 떠오르는군. 점심은 회사에서 도시락 사다 먹었다. 저녁은 어떻게 하면 좋을지 천천히 고민하는 중. 웬만한 보고서는 미리 미리 끝내두었기 때문에 마음은 편하다. 기왕이면 월말 자료 정리도 지금 끝내버려야지. 내일은 오전에 AICE 자격증 시험이 있다. 공부를 할 필요까진 없는 수준이지만 바보 같이 시험을 놓치지 않도록 유의를 해야 할 것이다. 같이 시험 보는 동료들에게도 알람 설정 반드시 해두라고 일러두었다. 좀고민했는데 돌아와서 그냥 편의점 도시락 사서 먹었다. 새우깡도 하나 샀지. 회.. 2025. 8. 11. 2025년 8월 둘째주 To Do (아 장난 치지 마요 ㅋㅋ) 전기자전거 팔아치우려고 했는데 갑자기 바퀴에 공기가 빠졌다. 바퀴가 찢어진 것 같진 않고 아마 누군가가거치해둔 자전거를 옆으로 치우다가 쓰러뜨리는 등의 외력을 가해서 마개가 느슨해져 공기가 빠진 것 같아수리점에 방문하고자 했었다. 겸사겸사 페달 빠진 것도 고치려고 했지. 그런데 일기예보 보니까 줄창 비 올것 같아서 조금 망설이다가 그냥 안 가기로 했었다. 왜냐하면 어차피 다음주도 종일 비 소식이더라고. 그렇게 잠을 자며 주말을 맞아서 새벽 4시에 잠깐 깨어 일기 예보를 확인하니 그대로이길래 다시 잠들었고오전 7시에 일어나 일기예보 보니까 성질나게 비 소식이 그새 사라져 있더라. 일단은 씻고 바깥에 나갔는데문을 여니까 바깥 세상에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었다. 무슨 일인가 싶어 다시 일기예보.. 2025. 8. 9. 이전 1 2 3 4 ··· 3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