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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yReview/▶ About Anything102

Smart but dull.. Baseus Blade HD 2세대 사용 후기 왜 샀나요?​​​여담이지만 기존에 잘 쓰고 있던 펀디안 파워배슬 스윙2 멀티 pd 충전기가 고장이 났다. 고장의 원인은​온전히 내게 있으니 제품을 탓할 이유는 없다. 수시로 떨어뜨리고 자성이 있는 제품이랑 같이 두었으니​고장이 나는 것이 당연하지. 아무튼 사용하고 있던 충전기가 고장나자 예비용 충전기가 없던 나는 곧장​한동안 전자기기의 충전 상태가 평균 10% 내외를 맴돌게 되는 전력난에 처하게 됐다. 수리까지 무작정​기다릴 수 없는 관계로 급하게 충전기를 사야 했는데 이때 눈에 들어온 것이 베이스어스 사의 블레이드 ​2세대 보조 배터리였다. ​​​충전기 왜 안 사고 보조 배터리를 샀는지 의아해 하는 사람이 있겠지. 이유는 간단한데.. 2024. 4. 27.
갑자기 분위기 관광지, 영등포 탐라 순대국 맛집 발견 항상 연휴랑 닭가슴살의 소진 기간이 맞물리는 것 같군. 집에서 닭가슴살에 밥 먹으면 한끼를 2000원 ​ 안팎으로 해결 가능하다는 생각 때문에 언제나 외식은 꺼려지지만 그렇다고 굶을 수는 없는 노릇이니 ​ 어쩔 수 없이 밥을 먹기 위해 유랑하는 수밖에 없었다. 원래 가끔씩 아무런 목적도 없이 이웃 동네까지 ​ 가서 구경하는 것을 좋아했으니까 간만에 감성적이게 변하기도 했겠다 좀 오래 걸었다. ​ ​ 세상이 많이 변했다. 순대국밥이 1만원을 넘기는 세상이 오는 게 놀랍다고 생각했는데 특대 사이즈는 ​ 심지어 1만 7천원을 요구하는 가게를 보고 식겁했다. 솔직히 그 돈 주고 순대국밥을 사서 먹을 바에는 ​ 차라리 저렴한 한식당에 가서 푸짐하게 먹는 게 낫지 않나 싶을 정도. 아무튼 연휴에 비싼 순대국밥을 ​.. 2024. 2. 12.
하나 마음에 들면 하나가 마음에 안 드는 미니PC M6S N100 ​ 애시당초 업무용으로 잠깐 필요해서 구매했다가 어느새 Apple 생태계에 적셔진 이후로 집에서 쓰고 ​ 있었던 Mac Mini M1(2020) 제품을 연거푸 회사에서 필요로 하게 되는 상황이 늘어났다. 업무용으로 ​ 써야 할 때마다 가뜩이나 무거운 가방에 맥미니 집어넣고 출퇴근하니까 정신적 피로가 엄청 쌓인 듯 ​ 보이길래 답답한 Apple 생태계를 벗어나 자유로운 Window OS 세계로 다시 복귀하기 위해 미니 PC ​ 하나 구매하기로 결정한 게 올해 초의 일이다. ​ ​ 한참동안 찾다가 겨우 선택한 것은 정확한 명칭은 모르지만 어쨌든 중국에서 수입한 것으로 보이는 ​ 저렴한 미니 PC. 기기의 하단에 적혀 있는 상세 설명을 보니까 'M6S N100'이라고 불리는 듯하지만 ​ 이마저도 정확한 정보라.. 2024. 2. 11.
너무 좋아서 3개 샀다. STM 맥세이프 거치대 MagArm 사용 후기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하니 모니터 옆에 스마트폰을 띄울 수 있도록 해주는 장치다. 스마트폰을 보조 모니터처럼 ​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주목적이라고 하지만 그딴 용도로는 안 쓰고 그냥 땅바닥에 스마트폰 굴러다니는 꼴을 ​ 보는 게 싫어서 정리할 겸 구매했다. 원래는 RJ컨셉스토어의 제품을 구매해서 썼었는데 스티커로 부착한 다음에 ​ 떼어내는 게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고 어떻게 하면 어느 장소에든 쉽게 떼었다가 붙일 수 있을까 고민하던 와중 ​ STM 맥세이프 MagAram 제품은 끈끈이로 부착하는 것이 아닌, 흡착 방식으로 거치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 구매하게 됐다. ​ ​ 육중해 보이는 외형과 달리 소재가 플라스틱이라 퍽 가볍다. 부피가 조금 크긴 하지만 신경 안 쓰인다. 들고 다닐 ​ 것도 .. 2023.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