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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다195

20241203 레벨3 QA 테스터 근무 일지 10개월차 (진짜 퇴사 마렵네) ​퇴사 마려운 하루였다. 더럽게 빡센데 계속 고객사의 주문에 휘둘리기만 해야 했다. 짜증나는군. 와중에 ​심야에는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까지 했다. 뭐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 만만치 않았던 하루에다​종지부를 찍는구만. 내일 출근길에 붙잡혀 끌려가는 거 아닌가 걱정이다. 잘못한 일 없지만 모르지. 한편 ​오리지니크 자석 멀티탭 구매한 게 상당히 마음에 든다. 잘 샀군. 집에 쓰던 멀티탭은 회사 가져가야겠다. ​콘센트 부족했는데 드디어 전력난에서 해방될 수 있겠어. ​​회사 업무 이야기를 조금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인데 미래를 생각하면 진급이나 직위 사회적 입지를​생각했을 때 직장 생활을 계속하는 게 맞지만 다시 일당 뛰는 잡부 시절이 계속 그리워지는 것도 분명하다. ​히스토리를 파악하고 있어야.. 2025. 2. 12.
20240902 레벨3 QA 테스터 근무 일지 7개월차 (근로장려금 마렵네) 지난주였나. 근로장려금 반기 신청일이 가까워져서 알아보았는데 연봉이 2,200만원 이하일 때에만​신청 및 수급이 가능하다고 하더라. 옛날에 한창 노가다 뛰던 때에 받았던 기억이 있고 그때가 사실 ​지금보다 더 많이 돈을 벌었던지라 수급 조건이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아니었던 모양이다. 아쉽지만 ​일단 한번 던져는 보려고 한다. ​​오늘 아침에는 회사 업무로 8시에 다마스 배송기사님 접견을 해야 했기 때문에 대충 오전 6시 50분 ​정도에 출근했다. 일찍 도착해서 나쁠 건 없지. 밥 먹고 면도하고 오전 업무 일정 조정했다. 느긋한 ​하루가 되면 좋으련만 오늘은 신규 편성 인력에게 교육을 겸해야 하기 때문에 정신이 없을 것 같다.​점심에 같이 밥 먹어야 하나. ​​​           점심은 그냥 각자 따로 먹.. 2024. 11. 18.
The Garden of Shiki (Edited by Ravlitzen) ​ 별 건 아니고 파이널컷 편집 소프트웨어 다루는 기술의 연습할 겸 음원을 조금 편집해보았다. 공의 경계 OST 중에 ​ 꽤나 마음에 들어서 여러 작업을 할 때 곧잘 틀어두는 음원이 있었는데 여러 종류가 있어서 한데 묶어 편집했다. 뭐, ​ 예전 Sony Vegas Pro 13을 사용할 때보다는 골치 아픈 면이 있긴 하지만 나쁘지 않은 것 같군. ​ ​ ​ 안타까운 점이라면 간만에 유투브 채널에 게시했는데 저작권 때문에 차단되어서 공개할 수 없다는 점. 딱히 ​ 광고 수익 원하지도 않고 그저 공개만 하고 싶을 뿐인데 철저하더군. 저작권 위배하는 거 잘 아니까, 공개만 ​ 할 수 있게 해주면 안 될까? ​ ​ 아무튼 음원 편집하는 것이 생각했던대로 되니까 다행이다. 시간이 허락된다면 곡 하나 더 편집하고 .. 2023. 5. 7.
노가다의 역설 ​ ​ 걸핏하면 손톱이 깨지고 있다. 개복치마냥 코트 울에 걸려서 툭하고 부러지고 심지어 캔 뚜껑 따다가도 부러져버렸다. ​ 아마 건강 상태에 적신호가 켜졌음을 알리는 신호가 아닌가 싶다. 최근에 만났던 지인에게서도 안색이 좋지 않다면서 ​ 걱정을 끼쳤는데 역시 돈을 아끼기 위해 밥에 김치랑 닭가슴살만 먹었던 게 그다지 좋은 영향을 가져오진 않는듯하다. ​ 영양제를 챙겨먹으라고 조언을 듣기는 했는데 식비를 아끼면서 값비싼 영양제에 수십 만원씩 투척한다니 수지타산이 ​ 맞지 않는듯하여 좀처럼 결단이 서질 않는다. 그럴 바에는 예전처럼 매끼마다 푸짐하게 밥을 먹고 말지 싶고. ​ ​ 어떻게 하면 다시금 건강을 되찾을 수 있을지 고민하는데 갑자기 노가다가 땡기더라. 요즘 회사 생활에서 스트레스를 ​ 받고 있는.. 2023.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