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가다193 The Garden of Shiki (Edited by Ravlitzen) 별 건 아니고 파이널컷 편집 소프트웨어 다루는 기술의 연습할 겸 음원을 조금 편집해보았다. 공의 경계 OST 중에 꽤나 마음에 들어서 여러 작업을 할 때 곧잘 틀어두는 음원이 있었는데 여러 종류가 있어서 한데 묶어 편집했다. 뭐, 예전 Sony Vegas Pro 13을 사용할 때보다는 골치 아픈 면이 있긴 하지만 나쁘지 않은 것 같군. 안타까운 점이라면 간만에 유투브 채널에 게시했는데 저작권 때문에 차단되어서 공개할 수 없다는 점. 딱히 광고 수익 원하지도 않고 그저 공개만 하고 싶을 뿐인데 철저하더군. 저작권 위배하는 거 잘 아니까, 공개만 할 수 있게 해주면 안 될까? 아무튼 음원 편집하는 것이 생각했던대로 되니까 다행이다. 시간이 허락된다면 곡 하나 더 편집하고 .. 2023. 5. 7. 노가다의 역설 걸핏하면 손톱이 깨지고 있다. 개복치마냥 코트 울에 걸려서 툭하고 부러지고 심지어 캔 뚜껑 따다가도 부러져버렸다. 아마 건강 상태에 적신호가 켜졌음을 알리는 신호가 아닌가 싶다. 최근에 만났던 지인에게서도 안색이 좋지 않다면서 걱정을 끼쳤는데 역시 돈을 아끼기 위해 밥에 김치랑 닭가슴살만 먹었던 게 그다지 좋은 영향을 가져오진 않는듯하다. 영양제를 챙겨먹으라고 조언을 듣기는 했는데 식비를 아끼면서 값비싼 영양제에 수십 만원씩 투척한다니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듯하여 좀처럼 결단이 서질 않는다. 그럴 바에는 예전처럼 매끼마다 푸짐하게 밥을 먹고 말지 싶고. 어떻게 하면 다시금 건강을 되찾을 수 있을지 고민하는데 갑자기 노가다가 땡기더라. 요즘 회사 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2023. 5. 1. 122회차 헌혈과 누적 봉사 시간 631시간 등은 많이 나아졌지만 앉거나 누워있을 땐 여전히 집중하기가 힘든 상태였다. 가렵고. 각질은 계속 떨어지면서 흩뿌려지고. 가만히 집에 쳐박혀서 공부나 하면 좋았겠지만 당장 내일부터 다른 팀에 업무 지원을 가야 하는 등등 제정신으로 있을만한 상황이 아니라서 그런지 도저히 뭔가 작업이 손에 안 잡히더군. 심지어 오전에는 라스트오리진의 팬픽을 위해서 한땀 한땀 이미지를 가공하고 있는 중이었는데 평소라면 "앗 벌써 이런 시각이"하며 소스라치게 놀라면서 점심 먹는 흐름이었으련만 시간 드럽게 안 가서 차라리 회사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할 일도 없는데 헌혈이나 해야겠다 싶어서 헌혈하러 갔다. 다만 몸상태도 안 좋고 기분도 저기압이었어서 간호사분들에게 싹싹하게 굴지 못한 점이 마.. 2023. 3. 19. 20221230 레벨1 QA 테스터 근무 일지 9개월차 (BAT Test) 연말이네. 어제 회사에 간식이 도착해서 초콜릿 하나 주워먹었다. 그것 이외에는 여전히 고객사의 침묵이라 같이 대기하는 상태의 연속이다. 그나저나 오전에는 BAT 문서 작성 요령에 대하여 교욱을 받았다. BMT라는 줄 알고 Before Main Test의 약자인가 싶었는데 알고 보니 Build Acceptance Test라고 한다. 간단히 말하면 본격적인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을 정도로 빌드가 성숙한 상태인지를 간단히 보는 시험이다. 어쨌든 이거 쓰니 덕분에 오전은 시간이 빨리 갔다. 점심은 회사 카페에서 식사. 오후에도 그저 멍 때리며 통발이나 굴렸군. 퇴근 전에 그래도 다행히 구하고자 했던 캐릭터를 건질 수 있어서 나름 행복하게 퇴근했다. 어째 아이스크림 사진이 있나 싶.. 2023. 1. 20. 이전 1 2 3 4 ··· 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