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태크66 20220412 소프트웨어 QA 테스터 근무 일지 1개월차 (키워주세요) 요새 피곤하긴 한가 보다. 어제 자정되기 직전에 기절하듯이 잠들었군. 피곤할 이유가 특별히는 없는데 아마도 노가다의 여파겠지. 지금 피로도 누적된 정도가 균형적으로 알맞은 것 같다. 일은 적당히 바쁘다. 어쨌든 큰 탈 없는 하루였다. 테스트레일 수정 작업을 배우기도 했는데 역시 보기만 하는 것보다는 직접 만져봐야 감이 잡히겠다. 그래도 적당히 여유로운 일정이긴 했다. 오늘 드디어 에어컨을 틀었는데 바람을 직접 맞는 자리라서 상당히 추웠다. 그렇지만 여름에는 회사에서 살고 싶을 정도다. 수정님이 나를 본격적으로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드셨는지 엑셀 함수 관련하여 교육을 짧게 진행해주셨다. HSK를 먼저 따려고 했는데 경로를 바꿔야 하나 고민되네. 퇴근 후에 집에 와서 스마트스토.. 2022. 4. 17. 20220408 소프트웨어 QA 테스터 근무 일지 1개월차 (배당금) 오늘은 눈을 뜨니 유독 출근하기가 싫더라. 어쩐지 어제 일을 망쳐놓고 퇴근했다는 기분이 들어서일까. 이럴 때는 과거에 쓴 일기가 도움이 될까. 작년 이 시각 나는 아마 공사 현장에서 노가다를 뛰고 있겠지. 매일 매일 통장에 돈이 차오르는 것을 보는 재미는 떨어지만 그래도 육체적 피로는 전무한 데에 의의를 둬야할 거야. 다만 지금은 정신적 피로가 육신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중일 뿐. 어제 가방을 일부러 두고 떠났으니 오늘은 제법 오랜만에 가벼운 옷차림으로 출발한다. 회사의 근처로 이사가고 싶군. 그래도 곧 월급날이라는 생각을 하며 번뇌를 지운다. 돈 나갈 것이 투성이지만, 오늘은 불금이니만큼 부디 무탈하게 지나가기를. 돌이켜보면 태풍의 눈이었군. 결제 누락된 부분으로 먹구.. 2022. 4. 15. 20220322 코로나 확진자의 자택 격리기 (신변 정리) 목은 여전히 잠긴 상태지만 슬슬 목소리가 돌아오고 있는 게 느껴진다. 가장 아팠을 때 영상을 찍어뒀다면 재미있었겠다는 허무맹랑한 잡생각이 드는 것을 보면 확실히 정상 상태가 되고 있다. 근데 설마 또 걸리진 않겠지? 약을 먹고 나면 헤롱거려서 작업하기에는 무리가 있고 일단 주식으로 적당하게 1만원을 벌었다. 코로나로 자택 격리하고 있는 나에게 괜찮냐는 문자는 보냈었느냐고 회사 상부에서 바람이라도 넣었는지 팀원들이 한날 한시 안부 연락을 줘서 정신이 없었다. 어쨌든 격리 해제 후 일할 수 있게 회복에 전념하는 게 급선무. 회사 생활 2주일만에 현타 왔었는데 이젠 잘릴까봐 겁나는 것을 보니 다니는 게 맞나보다. 열이 조금 올라서 오한이 들어 간만에 전기 장판 키고 누워서 있었.. 2022. 3. 25. 적금은 매달 200만원 정도 넣는다, 상식이잖아? #청년희망적금 적어도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 적금을 넣는 것은 바보 같은 짓이라는 말은 얼추 맞다. 금리가 워낙에 낮기 때문에 월급을 받으면 차곡차곡 통장에다가 쌓아두고 있는 것과 조금도 다를 바가 없기 때문이다. 저축해봤자 큰 의미가 없으니 차라리 자산을 운용해보는 편이 낫다. 주식이나 가상 화폐에 투자해보면 아무리 못해도 적금보다는 큰 이득을 볼 수 있다. 당연하지만 환경에 대해 공부하지도 않고 무작정 돌격했다간 넣은 돈이 순식간에 삭제되는 꼴을 보며 울며 겨자 먹기로 다 빼낼 수밖에 없겠지만 말이다. 금리가 워낙 낮아서 아무리 훌륭한 예적금 상품이라고 해도 오래 가지고 있어봤자 2년 정도에 많으면 10만원 안팎의 이자밖에 못받는데 주식으로는 겨우 2개월만에 대충 20만원 이상으로 키울 .. 2022. 2. 25. 이전 1 2 3 4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