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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2 레벨5 QA 테스터 근무 일지 4개월차 (탐색전) ​​신규 인원 교육도 있고 KPI 회의도 있는 바쁜 날이었군. 천만 다행히 고객사만은 잠잠해서 이것저것 ​처리하기에 여유가 있었다. 신규 입사자도 착실하게 경험치를 쌓고 있고 부관이 된 우리 중고 신입도 ​무난하게 배우고 있다. 언제나 퇴사를 마음에 품고 있는듯 불안한 감이 있지만. ​​점심에는 한식 뷔페 가서 먹었다만 솔직히 그냥 닭가슴살, 단무지, 밥, 김 먹을걸 후회하긴 했다. 괜히​멀리 갔나. 아침부터는 비가 주륵주륵 내렸지. 빗줄기를 막아내며 한식 뷔페에 가는데 그냥 선회하고 ​싶더라고. 우의정과 신규 입사자 껴서 갔기 때문에 달아날 수 없었네. 그래도 치킨과 카레는 맛있었다. ​8층에 있는 카페 가서 커피를 주문했는데 더럽게 늦게 나오는 바람에 오후에 바로 시작해야 하는 교육​KPI 회의 늦을.. 2026. 10. 9.
20260601 레벨5 QA 테스터 근무 일지 4개월차 (배에는 기름칠 귀에는 피떡칠) ​일단 가장 기억에 남는 일부터 이야기하자면, 주말로 돌아가야 한다. 주말에 드디어 안과를 방문했다. ​왼쪽 눈 시야가 흐릿하고 빛이 번져서 불편하였는데 토요일에 안과에 가서 진찰을 받아 보니 안구의 ​수정체가 살짝 찢어졌다고 하더라. 그 벌어진 상처로 인해 난반사가 일어나 빛번짐 현상이 발생하였던 ​것. 다행히 각막이나 시신경에 손상은 없고 그저 까진 것처럼 시간이 지나면 다시 살이 차오를 수 있다​했다. 지금은 약을 바르거나 최대한 보호해서 덧나지 않게 하는 게 최선이라고. ​​아무튼 주말은 바빴고 월요일에도 정신이 없었다만 출근 전에 면봉으로 귀를 좀 닦다가 너무 힘을 세게​주는 바람에 그만 귀 내부에 상처를 입히고 말았다. 별일 아니라 생각했는데 회사 도착해서 한창 일하다​문득 귀가 축축해서 만져.. 2026. 10. 8.
20260529 레벨5 QA 테스터 근무 일지 3개월차 (안녕 부관) ​​잊어버리기 전에 일기 쓰려고 했는데 지금이 벌써 6월 1일 월요일이군. 금요일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을 떠올려야겠지. 무슨 일이 있었나 달력을 보니 이 날은 우리 부관이 퇴사하는 날이었구만. ​​오전 11시에 퇴사를 하여 집에 보내주었고 가는 길을 배웅했다. 아쉬운 일이지. 더 함께 오래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우리 막내 사원이 많이 정이 붙었는지 마중 간다고 따라 나가서는 꽤 오랫​동안 안 들어와 내 속을 살짝 뒤집을뻔하기는 했다. 어쨌든 정신 없어서 오전은 참으로 빨리도 지나​갔구만. PMS 구축 관련하여 1차적으로 기획서도 받았고 우리 좌의정 업무량 산정도 해야 했지. ​신규 인원 평가도 진행했고 참 바빴네.​​점심에는 신규 입사자랑 새로운 부관이랑 함께 셋이 국밥 먹었다. 사실 .. 2026. 10. 7.
20260528 레벨5 QA 테스터 근무 일지 3개월차 (시즌 1호 지각) 꿈이 상당히 괴상망측했다. 어떤 내용이었는지는 거진 까먹었지만 꿈속에서 정체불명의 비행체를 우연히 탑승하게 됐고 같이 조종할 사람을 회사 내에서 모집했던 기억이 나는군. 그리고 꿈속에서 좌의정과 사귀고 있었는데 같이 귀가하다가 횡단보도 앞에서 좌의정의 친구에게 발각되기도 했다. 좌의정의 친구는 대체 뭔데 간섭인가 지금에서야 이상하네. 근데 중요한 건 이게 아니었지. 한참 꿈속에서 익숙해지기 어려운 상황들로 고통 받는데 갑자기 전화가 울려 습관적으로 받았는데 좌의정이었고 출근 안 하냐고 묻더라. 뭐지 싶어 시계를 보니 업무 시작 1분전이었다. 정말로 깜짝 놀랐는데 설마 아직도 꿈속인가 싶었으나 유감스럽게도 현실이었다. 후다닥 전화 끊고 지각 보고를 한 뒤에 씻고 출근. 정확히 30분 지각했구만. 알람이 .. 2026.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