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ary/▶ 아무 얘기177 2024년 4월 넷째주 To Do (Happy Bonks Day) 4월은 시작부터 아프더니 끝에도 아프다. 주말 계획이라기에는 이미 주말이 다 끝나고 이 글을 쓰기시작하는 순간에는 이미 2시간밖에 안 남았지만 주말동안 뭐 했는지라도 적어볼까 한다. 말 안 했던것 같은데 금요일에는 연차였다. 쉬는 날이긴 한데 근처의 사장님이 프린터기가 작동되지 않는다고해서 직접 사무실에 방문해 문제를 해결해 드렸더니 하루가 끝나서 쉰 것 같지 않았다. 단순히 뭔가선을 잘못 꽂으셨겠지 생각해서 늦어봤자 1시간만 거들고 점심을 얻어먹을 생각이었는데 고치니까18시가 되어 있었다. 겨우 점심 한끼 얻어먹는 거로는 수지타산이 맞지 않긴 했네. 총 3대의 PC가 동일한 네트워크 대역안에 연결 되어 있어서 1대의 프린터기.. 2024. 4. 28. 2024년 4월 셋째주 To Do (붕괴 콜라보 카페와 부어치킨) 요즘 평일에 너무 빡세다. 일이 넘쳐나서 회사에서 내 시간 가지기가 어렵다. 회사에서 업무하다 애초에 여가 시간 가진다는 게 어불성설인 감이 있지만 화장실 갈 시간조차 없는 것을 보면 조금 정도가 지나쳐. 그래서 주말에는 가급적 쉬려고 한다. 그렇지만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일요일에는 9시간 정도 학원에서 공부한단 말야. 때문에 시간이 정말로 없다. 와중에 다음주에는 리눅스 마스터 2급 자격증 시험. 이번 주말에는 무얼 할까. 일단 오늘은 주말 계획 공유하고 내일은 탑툰과 투믹스 리뷰를 올리게 되겠지. 생각해보니까 일요일에 가는 학원에서 준 숙제가 있어서 저녁 즈음에는 모의고사를 2회분 정도 풀어야 한다. 그리고 회사에서 도저히 시간이 없어서 작성하지 못한 업무 히스토리도 작성해야.. 2024. 4. 20. 2024년 4월 둘째주 To Do (붕괴 3rd 콜라보 카페) 그러고 보니까 그 이야기 하는 것을 깜빡했군. 3월 마지막에 장을 보고 돌아오다가 차에 가볍게 치여 바닥을 조금 굴렀다. 엄지 발가락에 발톱이 시퍼렇게 되고 왼쪽 어깨가 상당히 욱씬거렸지만 심각한 상태는 아니라서 적당히 귀가했다. 오른쪽 발목에 흉터가 하나 늘었는데 그냥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완벽한 몸상태가 아닌 건 자명해서 주말에는 온전히 회복에만 전념해야 했다. 저녁에는 친구랑 고깃집 가서 밥을 먹었다. 맛있게 먹고 후식으로 딸기 라떼 마셨다. 확실히 외식을 하는 빈도가 엄청나게 늘어나긴 했네. 절뚝거리면서 밥을 먹으러 간 게 기억난다. 인생이 참 코미디. 즐거우면 그만이다. 4월 첫째주에는 친구랑 유명한 치킨 가게 가서 점심을 먹었지. 아주 저렴한데 양도 많.. 2024. 4. 14. 2024년 3월 다섯째주 To Do (Time Leap) 마지막으로 작성한 주말 계획이 3월 첫째주라니! 꽤나 시간을 많이 건너뛰고 말았다. 그동안 엄청 바쁘고 정신 없었으니 말이다. 지난주에는 무려 리눅스 마스터 2급 자격증 학원에 첫 등원하기도 했거든. 그 내용은 지금 다룰 때가 아니니 넘어가겠다. 아마도 셋째주에는 오랜 지인과 만나 먹고 마시느라 정신 없었던 모양이고. 그리고 모에몬 때문에 미처 신경쓰지 못했던 것 같다. 아무렴 어떠랴. 즐겁게 잘 지내고 있으면 된 거지. 거듭 언급하지만 내가 전업 블로거도 아니니까. 하지만 주말 계획 작성 시기를 놓친 게 내심 아쉽긴 하다. 기억은 기록해두지 않으면 안개 너머로 자취를 남기지 않고 사라져버리니 말이야. 그나마 사진 남겨두었던 게 다행이군. 주말이 될 때마다 몸상태가 나.. 2024. 3. 30. 이전 1 2 3 4 ··· 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