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ary1212 20250409 레벨4 QA 테스터 근무 일지 2개월차 (아차차) 아침에 모처럼 일찍 일어나서 회사 갔는데. 물론 일찍이라기에는 무난한 시간대였지만. 도착을해보니까 사원증이 없었다. 깜짝 놀라서 바닥을 보며 다시 집으로 돌아갔다. 다행이라고 말해야할지 애매하지만 집 바로 앞의 땅바닥에 떨어져 있더군. 도로 주웠고 다시 회사로 갔다. 도착을하니까 40분. 아침 먹으니까 시간이 다행히 딱 맞았다. 비록 면도는 못했지만 말이야. 오늘 퇴근 이후에는 고객사에 다시 가야 한다. 출입증을 반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가볍게 반납만 하고 다시 귀가할 예정. 간 김에 간식거리나 주워 먹고 돌아와야지. 점심에는 친한 직장 후배랑 밥 먹었다. 차돌 순두부찌개 그리웠어. 전체 플랫폼에서 확인을 진행해야 하는 등의 스케일이 큰 일이자잘하게 있어서 피곤하.. 2025. 6. 25. 20250408 레벨4 QA 테스터 근무 일지 2개월차 (갑자기요?) 출근했는데 뜬금없이 우리 부사수가 다른 부서로 간다고 한다. 잘 키워놓았더니 또 빼앗기는구만.상당히 화가 나지 않을 수가 없는 부분이다. 이게 맞나. 차라리 잘 키운 부사수를 리더로 앉혀놓고리더를 다른 팀으로 빼주는 게 맞지 않을까. 아무튼간에 일이 참 많았던 기억이 난다. 검증을 무사히 마쳤는데 이후에 발생하는 다양한 사건 사고들에 대응해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겨우 하루밖에 안 지났는데도 기억이 나질 않는군. 기억나는 거라고는 귀가해서 일기를 작성하려 했는데 Mac Mini 전원 입력을 위한 8자 전원선이 전부 본사에 있었기 때문에 그냥 아무것도 못하고잠을 잔 거. 근데 오후 10시 정도에 잤으니 엄청나게 꿀잠을 자긴 했다. 나름대로 빨래까지 돌렸고 로봇청소기도 돌렸고 알찬 여가 .. 2025. 6. 24. 20250407 레벨4 QA 테스터 근무 일지 2개월차 (산책) 오늘은 오후부터 심야까지 근무하는 날이다. 인원들은 늦잠을 잘 수 있어서 들떠있는 상태이지만 나로서는 아주마음이 편하지는 않다. 혹시라도 있을 만에 하나의 사태에 대비해서 나는 우선 오전 9시까지 고객사에 출근해서 보고서를 정비했다. 열심히 보고서를 쓰는데 고객사 분들께서 구경하듯 와서 왜 이렇게 빨리 왔느냐고 한마디씩 하고 가셨다. 조금은 마무리했는데 마무리하는 족족 다시 반려를 당하니 기분이 묘했다. 어쨌든 보고서만 쓰는데 정신 차리니어느덧 점심 시간이라 나가서 고객사분들과 함께 점심을 먹었다. 꽤나 고급진 중국집 갔는데 일반 자장면을 주문했는데도 향이 엄청나게 좋았다. 맛이 매우 좋아서 또 갈 기회가 있다면 좋겠군. 식사 후에는 다같이 공원을 산책했다. 대략 .. 2025. 6. 23. 2025년 6월 셋째주 To Do (주말 반값 세일!) 평일동안에 이어지는 야근과 주말 출근. 토요일에 퇴근해서 돌아와 자고 일요일에 일어나 아침부터 당근마켓거래를 하고 돌아왔더니 주말이 반나절밖에 남지 않았다. 쉰 것 같지 않군. 그래도 일요일을 활용해 빨래했다.아마도 지난주에 세탁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이 되는 침낭 그리고 이번달에 구매하여 세탁하지 않고 사용하던냉감 이불을 빨았다. 이불에 빨간 스파게티 소스가 묻었는데 빠질지 모르겠네. 당근마켓 거래를 통해 구입한 제품 2개는 당연히 업무에 사용하는 기기이기 때문에 점심에 잠깐 회사에 들러자리에다 두고 귀가했다. 온몸이 땀범벅이 되었으므로 간단하게 목욕하고 옷을 갈아입었다. 침낭이랑 이불을널기 마땅한 자리가 없어 당혹스러워한 것이 기억나는군. 상황이 이렇게 되었으.. 2025. 6. 22. 이전 1 2 3 4 ··· 30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