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그림 : 레블리첸
대부분의 문제 은행식 시험이 그렇겠지만 모의고사를 무작정 많이 풀어보는 것이 어쩌면 빠른 자격증 취득의 길일지도
모릅니다. 원래는 한자 1급을 따자마자 고양감에 취해서 셔터 내려버리고 이 패러디를 하려고 했는데 하필이면 회사가
한창 바빠질 때라서 미루고 미루다보니 약 3개월이 더 지나서야 이렇게 패러디를 내놓게 되네요.
참고로 논픽션입니다. 시험장에서는 문제 검토와 OMR 체크 때문에 시간을 더 소요해야 했기 때문에 과장이 섞였지만
모의고사는 한 번에 5분에서 10분 정도 걸려서 시험일자가 일주일도 안 남았을 시점에는 하루에 모의고사 5회분 정도
풀고 오답이 있는지 없는지만 확인한 다음에 데★차에 올인했던 거 같네요.
옛날부터 『헌터X헌터』의 저 장면을 너무나 좋아해서 패러디를 꼭 하고 싶었는데 역시 토가시 선생님의 표현 기법은
따라 그려도 원작이 주는 느낌의 조족지혈만큼도 반영할 수가 없는 게 아쉽네요. 아직은 저의 그림 실력 레벨이 3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겠죠. 체력과 시간을 어마어마하게 잡아먹었는데 결과물은 영 신통방통하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혹시 또 기회가 된다면 패러디하고 싶네요. 그땐 더 나은 실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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