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또 일정 변경이다. 일정 휘청일 때마다 이쪽에서는 써야 하는 보고랑 통과해야 하는 절차가 산더미라고.
미쳐버리는 줄 알았는데 어떻게든 해치웠다. 상부에서도 이렇게 일정 변경이 잦으니까 포기한 모양이더라.
이래저래 테스트도 있었고 보고서 마무리 업무도 있었다. 보고서는 해치웠다고 생각했었는데 막판에 버그
집계 업무가 추가되어 조금 더 골치가 아파졌다.
퇴근하고 집에 돌아와서 밥 먹고 씻고 빨래 돌려놓고 유투브로 방송 보면서 놀았는데 세탁물 찾으러 나가기
위해 일어나다가 머리를 건조대에 찧었다. 아무래도 심하게 부딪혔는지 머리가 엄청나게 울리고 손으로 좀
더듬어 보니 결국 살갗이 찢어진 모양인지 묽은 피가 묻어난다. 열받는군. 머리를 덮수룩하게 길렀지만 쿠션
작용은 하지 않은 듯하다.
오늘은 돌아갈 때에 나름대로 최대한 서둘러 보았고 지하철을 이용했는데 역시나 사람이 미어터지게 많았다.
역시나 밤늦게까지 남아 있다가 집에 가는 게 심신양면으로 나은 것일지도. 젠장 머리 아프다.
'■ Diary > ▶ 근무 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50403 레벨4 QA 테스터 근무 일지 2개월차 (아오) (0) | 2025.06.17 |
---|---|
20250403 레벨4 QA 테스터 근무 일지 2개월차 (아오) (0) | 2025.06.17 |
20250401 레벨4 QA 테스터 근무 일지 2개월차 (해치웠나?) (0) | 2025.06.13 |
20250331 레벨4 QA 테스터 근무 일지 1개월차 (일탈) (0) | 2025.06.12 |
20250328 레벨4 QA 테스터 근무 일지 1개월차 (으아악 아이고) (0) | 2025.0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