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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ary/▶ 근무 일지

20250403 레벨4 QA 테스터 근무 일지 2개월차 (아오)

by 레블리첸 2025. 6. 17.

 

 

 

 

 

 

 

 


점심에는 비싼 밥 먹었다. 연어덮밥에 장어 구이가 올라간 것이었다. 맛은 있었는데 양이 너무

적더라. 속은 어째선지 안 좋아서 점심에는 화장실을 2번이나 갔었다. 이제서야 겨우 고객사의

사무실 분위기에 적응이 됐는지 일기를 쓸 수 있게 됐군.

 

 

 

 

 

 

 

 

 

 

 

 


주어진 보고서는 완수했다. 적어도 내가 하기로 한 몫은 말이지. 다행히 보고서는 모두 마무리가

일단락 됐다. 수정하고 보완하는 일이 남았지만 어떻게든 처리가 되기는 했군. 오늘은 모든 검증

업무가 Holding 상태가 되어서 Test Engineer들에게 있어서는 호재였을지도.

오늘은 아싸리 늦게 집에 가려고 한다. 어제 나름대로 서둘러서 집에 가려고 했지만 인파에 쓸려

죽는줄 알았으니 말이다. 저녁이나 먹고 올까나.

 

 

 

 

 

 

 

 

 

 


오후에는 내내 조용했다. 너무 조용해서 눈치가 보일 지경이었군. 간식 이것저것 탐하였는데

저녁을 먹고 돌아갈 요량이었으니 유일한 패착이라고 볼 수 있겠네. 입맛이 없어졌다. 어쨌든

여유가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지.

내일이면 드디어 본사 복귀에 한걸음 성큼 다가선다. 해방이다. 넓은 모니터를 못쓰게 된다는

것은 아쉽지만. 20시 즈음에 도착했는데 확실히 널널하긴 했다. 체력도 많이 남고. 다만 남아

있는 건 조금 눈치가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