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생일 복지 연차였다. 집에서 종일 쉬었네. 저녁에는 냉면도 먹는 등 나름대로 호화롭게 보냈다. 점심에
반캔 마시고 낮잠까지 때려서 매우 개운했다. 별개로 새로운 부사수가 매우 매우 정신적으로 고통받고 있더군.
언젠가 모두 리더가 되어야 한다. 좋은 성장통이겠지.
출근하자마자 해야 하는 일이 산더미다. 히스토리 정리, 보고서 정리, 일감 재정리 등등.
오전에는 이래저래 정신이 없었다. 하지만 무난하게 처리하기는 했군. 금새 안정화가 되었다. 잠시 회의가 있긴
했지만 그것까지는 내가 알 바가 아닐 거다. 슬슬 진짜로 지방 출장 계획이 현실화되어 가는 거 같네. 주식으로
78,000원 정도 벌었다. 이거 벌었으니까 카고컨테이너 제품 살까 싶은데 아직은 조금 더 고민하는 중. 결국엔
고민하다가 저녁 먹고 구매했다. 금요일에 받을 수 있었는데 고민하지 말고 일찍 살걸 조금 후회가 됐네.
업무는 무난했다만 이래저래 우여곡절은 있었다. 얼마전에 떠난 부사수가 새로운 프로젝트에서 다시 돌아오게
된 모양이다. 영광스러운 일은 아니니 말은 아껴야 할 것이다. 하지만 돌아온다니 반갑기는 해. 내일은 조금은
소란스러울 거 같다. 다시 우리 프로젝트로 돌아와주면 좋겠네.
우연히도 일기 제목과도 부합하는구만. 집에서는 로봇청소기를 돌리고 세탁기도 돌렸다. 친구 녀석이 21시까지
계속 방에 와 있어서 다른 일과를 진행할 수 없었는데 이녀석 또 자격증 시험이 임박하니 심리적으로 불안정해진
모양이다. 걱정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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