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무는 무난했다만 갑자기 '파일럿 프로젝트' 투입이 결정됐다. 예컨대 신규 계약이 발생했을 때 해당 고객이
우리 기업의 QA 실력을 가늠하기 위한 모의 검증을 진행하기를 희망하고 여기에 차출이 되었다는 거다. 기존
운영하고 있던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 없고 무조건 임수 완수하는 것이 목적이라 나 역시 당혹스럽다.
나는 이미 프로젝트를 맡고 있으니 2가지 선택지가 부여됐다. 업무하는 중에 파일럿 프로젝트 업무를 병행할
것인가. 아니면 퇴근 이후에 남아서 파일럿 프로젝트 업무를 수행하고 퇴근할 건가. 어느쪽도 정상은 아니네.
오전에는 주식으로 20만원 정도 벌었다. 월급이 조금만 더 일찍 들어왔다면 냉큼 한전산업 주식 풀매수하려고
했는데 유감스럽게도 늦게 들어와서 모처럼 할인 행사 중인데 구매할 수 없었다. 아쉬워라.
청년내일저축계좌에 50만원 입금하고 나머지는 잠시 CMA-RP 주식 계좌에 넣어두었다.


카고컨테이너 스토리지백이 일찍 도착한 건 좋은데 똑딱이 버튼이 떨어져 나갔더라. 교환 처리를 진행하고
싶었지만 그동안 또 도시락통에 김치통 운반한다고 고생할 것을 생각하니 갑갑해서 그냥 알아서 수선하겠다
했다. 유감스럽게도 퇴근 후 수선집에 가봤지만 가방끈은 작업 대상이 아니라고 하시더라. 그런데 빌어먹을
영업은 평일에만 하는구나. 젠장. 친구한테 부탁을 해야 할 거 같네.
막판에 갑자기 해야 하는 업무가 폭증해서 골치가 아팠지만 그래도 무난히 처리하고 10분 초과해서 업무를
마무리했다. 카고컨테이너 스토리지백 받았는데 받자마자 박살나서 조금 화가 났지만 수선하기로 했다.
퇴근 후 간식으로 타코야키 먹었다.
'■ Diary > ▶ 근무 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250429 레벨4 QA 테스터 근무 일지 2개월차 (시바세키 라면) (0) | 2025.07.16 |
|---|---|
| 20250428 레벨4 QA 테스터 근무 일지 2개월차 (생일인데 죽겠음) (0) | 2025.07.15 |
| 20250424 레벨4 QA 테스터 근무 일지 2개월차 (ANOBA 네이놈) (0) | 2025.07.11 |
| 20250423 레벨4 QA 테스터 근무 일지 2개월차 (내가 돌아왔다) (0) | 2025.07.10 |
| 20250421 레벨4 QA 테스터 근무 일지 2개월차 (아하하하) (0) | 2025.0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