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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슬플 때 전산회계를 공부해(KOOC 알기 쉬운 스타트업 재무)

by 레블리첸 2020. 6. 2.

 

 

 

 

학교 수업 따라가기도 벅찬데 자꾸 비교과 장학 차원에서 이것저것 하라고 지시하더라.

하기 싫었는데 장학금을 소량이라도 지원해준다는 말에 혹해서 일단 하긴 했는데 그게

바로 MOCC 중에서도 KOOC가 되시겠다.

 

 

http://www.kmooc.kr/

 

| K-M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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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kmooc.kr

 

https://kaist.edwith.org/

 

에듀케이션위드 : edwith

에드위드(edwith)는 네이버(NAVER)와 커넥트재단(CONNECT)이 제공하는 온라인 강좌(MOOC : Massive Online Open Course) 교육 플랫폼입니다. 에듀케이션위드(education with) 에드위드(edwith)로 분야별 명품 강좌를 무

kaist.edwith.org

▲ 난 KOOC로 수강했는데 KOOC는 아직 학점은행제 학점 인정이 안 되는 것 같다.

살짜쿵 불안감이 엄습하는구만.

 

 

 

 

“ MOOC? KOOC? 그게 뭐죠? ”

 

MOOC는 간단히 말하면 온라인 강의고, KOOC는 카이스트 대학이 주관하고 있는 거다.

아직 개설되지 얼마 안 되었고 참가 대학도 적어서 강좌가 많지는 않은데 정부 차원에서

국민들의 교육 수준을 더 높이고 싶은 건지 지원을 많이 해준다거나 적극 장려하고 있다.

내 기억이 맞다면 학생 신분이 아니라도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고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기 때문에 평소 물리학이나 회계학, 프로그래밍 개론 등에 대한 지식에 대해 호기심이

가슴 속에서 들끓고 있었다면 한 번쯤 시간을 투자해볼만 하다.

어쨌든 강의를 2개 들으면 장학금 3만원을 지급해준다는 말을 듣고 때마침 지난 달쯤에

학교의 장학금을 지급해준다는 꾀임에 넘어가 전산 회계 2급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기도

했고 컴퓨팅 언어에 대한 지식도 생긴다면 재밌겠구나 싶어서 '알기 쉬운 스타트업 재무',

'파이썬으로 배우는 프로그래밍 기초'라는 강의를 수강하게 됐다.


어땠어?

일단 '수료'를 해야만 학교에서 수업을 제대로 들은 것으로 인정해주는데 수료 과정이 조금

험난했다. 출석율 만땅을 달성하기 위해 전 강의를 들어야 했는데 강의양이 많아서 상당히

곤란했고 중간중간 퀴즈도 풀어야 하는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까지 있는 등 헤쳐나가야할

난관이 꽤 많았다. 파훼법이 존재해서 뚫어낼 수 있었긴 했는데 내일배움카드를 정말 개나

소나 죄다 신청한 탓에 아직 꿀도 다 못빨아냈는데 무료 수강의 기회가 증발해버렸던 것

떠올려서라도 그 방법은 그다지 공유하고 싶지 않다.

그래도 강의를 수강하면 학점은행제와 일부 참가한 대학에서도 학점을 인정해주기 때문에

학점에 허덕이는 학생들에게는 실낱같은 구원의 빛이 되어줄 수 있겠다. 졸업 학점을 미처

채우지 못해서 수십 만원짜리 수업을 듣는 것보단, 이쪽이 훨씬 저렴하고 파훼법만 안다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니까. 그리고 학점은행제에 직접 문의를 해본 결과 KOOC에서 들은

강의가 학점인정 대상에 해당이 된다면 한번 들으면 언제든지 학점 인정 신청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K-MOOC 한정인지, KOOC도 가능한 건지는 모르겠다.

 

 

재무기초.zip
9.33MB

 

 

파훼법을 알기 전까지 퀴즈, 중간고사, 기말고사에 대한 압박이 좀 있었고 기왕 공부한 것을

​레블리첸만세

잃고 싶지 않은 마음에 수업 자료를 모으고 필기를 좀 한 뒤 나름 문제 오답 노트를 작성했다.

이게 있으면 일단 100점 만점으로 시험을 통과할 수 있다.

저렴한 가격 3,000원에 모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