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는 왜 또 3개월차로 돌아가 있냐. 아, 3개월차가 맞았다.
새벽 4시까지 아마 잠을 못잤던 거 같다. 왜 못잤을까. '포켓몬 카드 게임 Pocket'이라고 불리는 게임이 갑자기
끌려서 하다 보니 시간 가는줄 몰랐던 모양. 개인적으로 니드킹이랑 코뿌리를 좋아해서 활용하고 싶었는데 둘다
그다지 단일 개체로서는 활용처가 없는 모양이었다. 게임 자체가 답답하여 새벽 4시가 되어서야 도로 삭제했다.
다시 잠에 들려고 노력했지만 힘들었던 모양. 그래도 아침에 눈을 떠서 잘 출근했다.
닭가슴살 안 챙기니까 요즘 허전하구만. 회사 업무는 무난한가 싶었는데 갑자기 바빠졌다. 새로운 기능이 있어
좋은데 제발 부탁이니까 기획 좀 제대로 전달해주면 좋겠다. 무엇이 문제인지 도통 알 수가 없잖아. 빌드 설치가
안 되어서 애를 먹었지만 어쨌든 해냈다. Google 계정 대란이 겨우 진정되나 싶었더니만 이번에는 Samsung
계정 대란이 시작되려는 모양이다. Samsung 계정은 최악인 게 작성하려면 Google 계정이 소모된다는 점.
정말 최악이 아닐 수 없다.
6월에 다른 부서로 이동하게 되어 드디어 탈출한다고 하니까 더 이상 자원을 투자하고 싶지 않다. 당연히
나쁜 일은 아니지. 다들 감안하는 눈치다. 이러나 저러나 퇴근길에는 저녁으로 무엇을 먹으면 좋을지 내내
고민했다. 평상시였으면 고민 없이 닭가슴살 먹으면 됐건만 귀찮네.
친구가 KFC 먹자고 해서 먹으러 갔다. 다녀오니까 20시였고 씻고 추가로 받은 간식 먹으니까 벌써 22시다.
시간 참 빠르구만. 오늘은 공부를 하지 않고 쉬었다. 오늘 사실상 밤새고 출근했으니까 일찍 쉬는 게 맞긴 해.
마침 친구가 준 맥주도 마셨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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