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밤에 고시원에 보급된 저소득층 지원 빵을 아침에 회사 가져와서 먹었다. 겁나 딱딱하더라. 맛있게 먹었다.
SK텔레콤 주식 진작 빠져나왔어야 했는데 치고 빠졌어야 했던 날에 갑자기 업무량이 급증해서 주식 시장 마감
시간을 챙기지 못해 결국 물리고 말았다. 매우 빡치지만 직장인의 숙명이니 어쩔 수 없지. 하지만 SK텔레콤은
다시 급등할 거다. 통신사니까. 하지만 어제 SK텔레콤 이용자 대상으로 정보 털렸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했던데 이건 최악의 악수였다고 본다. 아무런 관심 없는 나조차도 관심을 가지게 만들고 그래도 계속 SK텔레콤
쓰겠다고 하던 친구도 환멸하더라.
오전부터 결제 때문에 참으로 정신이 없었다. 결국 때려치우기로 했다. 고쳐져야 무언가 하든 말든 하지. 지반의
공사도 안 됐는데 어떻게 건물 안전 검사를 하냐? 아무튼간에 오늘 하루도 이런 식으로 마무리가 되는 거 같았다.
체력을 온존하고 다시 PC Master 자격증 공부를 시작할 수 있으면 좋겠군.

점심은 원래 닭가슴살 먹으려고 했는데 같이 밥을 먹던 무리에서 최소 주문 금액이 부족하다 해서 같이 한솥 도시락
어울려주었다.
오후에는 간만에 Test Case 작성. 우리 부부사수가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되었다. 꼭 헤어지는 날이 가까워지면 다들
이렇게 호감 행동을 한다니깐. 시간 엄청나게 빨리 갔구만. 오후에는 주간 보고서 자동화를 조금만 더 진행해보았다.
하지만 마무리가 어설프군.
예정대로 회사에서 저녁을 먹고서 퇴근했다. 집으로 돌아와서 함수식 작성을 진행했고 자동화를 완전히 매듭 지었다.
앞으로는 꿀만 빨면 되겠어!
집에 오니 스마트스토어 주문이 있었다. 처리는 한다만 어째서 이메일 주소를 안 알려주는 걸까. 집에 돌아오면 체력
없어서 뻗는다. 대체 무엇이 원인일까. 무엇 때문에 이렇게 체력이 없는 거지? 이 해소되지 않은 피로감은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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