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늦잠을 잤다. 어째서 알람이 울리지 않은 건가. 혹시 꺼지도록 설정을 해두었나 보았는데 켜져 있는 상태였다. 내가
확실하게 못들었나보네. 엄청나게 피곤하기는 했으니까. 다행히 회사에 늦지는 않았다. 정시 출근 시각보다는 10분
일찍 도착. 이게 정상일지도. 부리나케 업무 준비하고 일하면서 아침 먹고 양치했다.
정신이 없네. 덕분에 오전은 진짜 순식간에 지나간 거 같다. 특이 사항이라면 주식으로 대충 88만원 정도를 벌었다.
고마워요, 한전산업! 오를 줄 알았다고. SK텔레콤은 8월 27일까지는 어쨌든 보유하고 있어야 배당 받을 수 있으니
계속 관망하고 있을 듯. 다음주의 비 소식은 다음 주가 되어봐야 확실해질테니까 다음주 화요일까지 잊고 지내려고
한다. 그나저나 주말 근무라니 매우 신경질이 나는군. 벌써 12시간 연장 근무 달성이다.


일이 오후부터 급격히 바빠져서 일기를 못썼는데 굉장히 빡치는 일이 있어서 다른 데에 신경쓸 겨를이 없었다. 회사
일이니까 어떤 내용인지 말할 수 없지만 안 그래도 바빠 죽겠는데 행정적인 일로 자꾸 불려가게 되니까 심히 신경질
났다. 저녁은 무난하게 포장해서 먹었다. 직장 동료들한테 하소연도 좀 하고 연장 근무도 최대한 즐거운 기분이라도
유지하려고 무던히 애를 썼다. 짜증은 나지만 어쩔 수 없잖아.

퇴근하고 돌아오는데 많이 피곤했는지 눈이 자꾸 침침해졌다. 귀가하니 친구가 뜬금없이 과자 줘서 같이 먹으며
수다 떨었고 이후에 양치하고 잤을 거다. 정확히는 기억이 안 나지만.
마땅히 특별한 일이 없었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그래도 잘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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