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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ary/▶ 근무 일지

20251203 레벨4 QA 테스터 근무 일지 10개월차 (그렇게 되면요?)

by 레블리첸 2026. 3. 10.

 

 

 

 

 

 

 

 

 

 

 

 

 

일이 한가하진 않았다. 신입 사원 교육을 한다는 건 참으로 성가신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정성을 

 

쏟지 않을 수 없었다. 길을 초반에 잘 잡는 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제대로 교육이 성사가 되는 것인지

 

나로서는 모르겠다만. 아무튼 오전은 교육 때문에 붙잡혀서 기획서 읽을 짬이 안 났다. 교육을 끝내고

 

점심 먹고 오후에도 교육이 있어서 여유가 없었다. 

 

 

오늘 중요한 회의가 있었는데 그 영향으로 전화를 받을 일이 있었다. 2026년은 조금은 Slow Down 

 

하려는 듯하다. 그렇게 된다면 좋겠지만 과연 가능할지. 퇴근 무렵에는 갑작스레 또 중대 문제가 터져

 

나 혼자 18시 30분까지 대기하게 됐다. 혼자서는 할 수 있는 업무에 물리적인 제약이 있지만 그것을

 

고객사 측에서도 감안해주길 바란다. 원래라면 중급 인력이 하나를 더 남아주는 것이 맞는데 초급으로 

 

생각해서 나도 모르게 보내버렸다. 제기랄. 

 

 

 

 

 

 

 

 

 

 

 

 

 

 

 

 

 

 

 

 

퇴근 무렵에는 눈이 온다고 한다. 그것도 펑펑 쏟아진다고 하는군. 참으로 열받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전기자전거 타고 가도 될지 걱정이면서 내일은 과연 쌓여 있는 눈이 얼지 않을지 이중으로 걱정이다. 

 

신규 프로젝트는 무난하게 굴러가고 있는 게 맞는 건지 조금은 걱정이다. 이래서 부장님들이 머리를 

 

싸매시는 건가 싶기도. 

 

 

18시 30분까지 대기해달라는 요청이 19시로 늘었다. 50분에 퇴근 가능했다. 하지만 퇴근하지 않고 

 

다른 부서 퇴근하는 거 지켜보다가 차장님이랑 다른 부서 인원이랑 셋이서 라멘 먹으러 갔다. 이 가게

 

맛집으로 유명한데 닭 육수가 전혀 내 취향과 맞지 않는군. 난 아무래도 돼지 육수가 더욱 입맛에 맞는

 

모양이다. 아무튼 눈이 많이 내리는데 눈발을 뚫고 전기자전거 타며 집에 갔다. 

 

 

아주 손이 꽝꽝 얼었다. 장갑을 얼른 사야겠는데 배민커넥트는 대체 신상품 출시 안 하고 뭐하는 거냐. 

 

아무튼 이후 씻고 하루를 마무리했다. 아참, 우리 전 부사수라고 해야 하나. 오른팔이라고 잠시 불러야 

 

하나. 아무튼 해당 인원이 고객사로부터 엄청나게 칭찬을 받았다고 한다. 오히려 걱정이다. 

 

 

다시 돌아오게 해야 하나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