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아침부터 참 이래저래 일이 많았다. 보고 문제 때문에 한소리 들어야 하는 것도 상당히 열뻗치는데
아무래도 어제 회의 참석한 전무 님이 한따까리한 영향이 아닌가 의심중. 아무튼 정신 없는 와중 우리의
신입 사원 교육 진행했다. 주간 보고를 해야 하는 날이었기 때문에 정신 없는 것도 한몫했다.
그 어떤 것도 체계가 잡혀 있지 않고 불분명하군. 와중에 계속 두통이 있다. 지금 일기를 쓰고 있는 중에
고통을 받고 있다. 오죽 심했으면 퇴근하고 집에 오자마자 밥 짓는 거 포기하고 햄버거 배달을 주문하고
곧바로 두통약 2알을 삼켰을 정도다. 여담이지만 솔직히 말해서 이대로 가다가는 고객사에 신뢰를 점점
잃어갈 것이 걱정이 된다. 일단 고객사에서 요구한 인력 수준을 전혀 충족하지 못하고 있고 교체도 잦고
요즘 나는 실무자가 아닌 관리자의 길을 걷기 시작하면서 더 이상 "하이퍼 캐리"를 할 수 없게 됐기 때문.
내일 오전에는 전체 Platform 대상으로 검증을 진행해달라는 황당무계한 요청이 접수됐다. 가능한 건지
나도 잘 모르겠는데 아무튼 재미있긴 할 거 같다. 차라리 이대로 주말 근무로 끌고 가볼까.

퇴근 이후에는 빠르게 AppleTV 기기 챙겨서 귀가했다. 딱 보니까 추가 근무를 요청할 심산인듯
하더라고. 집에 가자마자 준비했고 예상대로 추가 업무 요청이 발생해서 자택에서 24시간 대응
가능하다고 선포하고 업무를 뚝딱 처리했다. 이렇게라도 점수를 조금 땄으면 좋겠네.
최근 주문한 깔깔이가 도착해서 입어보았다. 색깔은 너무나구리기는 하지만 입어보니 확실하게
따뜻은 하더라. 엄청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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