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44 20201024 일용직 현장 노가다 근무 일지 (깽폼) 오랜만에 자주 갔었던 공사 현장으로 갔다. 토요일에 출근하면 항상 빡센 일만 부여되기 때문에 그다지 달갑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하루라도 더 많이 일해서 돈을 받는 게 더 좋으니까 출근했다. 간단한 세대 청소나 시켜주면 좋을텐데 다른 업체에 일을 빼앗긴 뒤로는 좀더 잡부에 어울리는 일들을 담당하게 된 모양이다. 오늘은 안전팀에 소속되서 돌아다니며 현장 정리를 했었는데 딱히 어려운 건 아니지만 귀찮고 계속 돌아다녀야 하는데 쉬는 시간도 자율이 아니라서 좀 성가셨다. 현장을 돌아다니며 자재 정리만 하면 되는 줄 알았건만 안전 점검 확인 문구가 적힌 슬로건을 달거나 깽폼이라고 불리는 고철 덩어리가 내려오면 다른 업체 직원이 이걸 분해하기 쉽도록 망을 분리해주는 등의 잡일을 했다.. 2020. 11. 2. <한 걸음 더>앱태크 리뷰 02. 타임스프레드 https://ravlitzen.tistory.com/135 앱태크 리뷰 01. 하루날씨 최근 앱태크가 유행하고 있다. 최근이라고 말하기에는 조금 많이 늦은 감이 있는데 어쨌든 요즘 젊은 세대들은 묵묵히 모아뒀다가 한번에 큰 돈으로 돌려받기 보다는 현금 흐름이 곧 �� ravlitzen.tistory.com 소개하고 있는 앱태크 등으로는 사실상 큰 돈을 굴리기는 불가능하다. 이건 지금부터 소개할 어플에도 공통되는 사항이다. 앱으로 간편히 할 수 있는 재태크라 하더니 거짓말이었단 말야? 실망스러울 수 있다. 하지만 대가 없는 보수는 없다는 진리를 명심해야 한다. 방송인, 연예인들이 카메라 앞에 앉아서 돈을 쉽게 벌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엄밀히 따지면 그들은 자신의 얼굴을 .. 2020. 10. 11. <개론> 앱태크 리뷰 01. 하루날씨 최근 앱태크가 유행하고 있다. 최근이라고 말하기에는 조금 많이 늦은 감이 있는데 어쨌든 요즘 젊은 세대들은 묵묵히 모아뒀다가 한번에 큰 돈으로 돌려받기 보다는 현금 흐름이 곧 눈에 즉각적으로 보이는 형식의 재태크를 더 선호하고, 현재 저금리 시대라 예금으로 재미 보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에 작은 수익을 얻게 되는 모든 형식의 '짠태크'의 일종인 앱태크로 이목이 쏠린 것 같다. 어쨌든 복합적인 이유가 있다 이 말이다. Q. 짠태크? 앱태크? 그게 뭔가요? 재태크라는 단어조차 생소한 사람이 분명히 있을 거라 생각한다. 쉽게 풀어주자면 재태크란 '돈 굴리기'다. 그리고 짠태크란 비록 큰 돈은 아니지만 안전하게 자잘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재태크를 뜻하는 것으로 주머니에 들어오는 금.. 2020. 10. 3. 2020 추Suck 다들 추석 잘 보냈을까. 난 그다지 잘 지내고 있지 않다. 회사를 다닐 땐 하루하루가 너무나도 소중했던 장기간의 휴일이 일을 그만두고 하루하루 벌어먹고 사는 빌어먹을 인생에서는 계획들이 틀어막혀버려 답답해서 울화통이 치미는 나날로 바뀌었다. 은행이 업무를 하지 않아서 적금 통장에 자동이체 돼야 할 돈이 안 빠져나가는데 어떤 설정이 잘못된 것인지 납입 횟수는 제대로 인정이 되는 건지 불안할 뿐이고 대학 조별과제 조원들은 전부 추석이라 가족행사 때문에 바쁘다며 연락이 두절됐고 이는 봉사활동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사무소를 통해 추석에도 일거리가 있다고 들었기 때문에 두 발 쭉 뻗고 누워 쉬다가 일감 받고 출근이나 해야겠다 생각했는데 추석 당일이 되자마자 일이 없다고 일방적으.. 2020. 10. 3. 이전 1 ···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