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3시에 모기 때문에 깼다. 10월말에 모기라니 가상하기도 하군. 죽일지 말지 고민했지만 딱히 물린 곳도 없는
것 같아서 그냥 불만 켜두고 잤다. 여기서 또 건드리면 그땐 죽는 거야? 무난하게 출근했다. 꿈이 조금 재미있는데
오랜 친구가 하는 강연을 들은 것. 꽤나 흡족한 내용이었고 그렇게 전달하고 깼다.
출근은 무난했다. 오늘은 지난 주에 하던 업무의 마무리 단계. 여유롭게 보낼 요량이다. 주말동안 구매한 아이폰에
테스트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서 실행해보았는데 아예 실행조차 안 되더군. 그건 좀 골치 아팠다. 하지만 돌아보면
무난한 하루였군. 정말이지 무난했다. 그럭저럭 바빴던 한편 주어진 임무는 대게 처리했으니 말이다.
중간에 골치 아픈 일이 있긴 했다. 전임 리더가 올해 중순부터 시작한 한 대형 테스트 결과를 반년째 게시하지 않고
까먹고 있었던 게 밝혀졌으니 말이다. 어찌 됐건 무탈하게 잘 지나갔으니 다행이다. 업무에 업무가 겹쳐서 좀 골치
아프긴 했다만 그것도 어느 정도 무난하게 해치웠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테스트용 단말이 1대밖에 없어 결국
업무가 분단되고 말았다는 점. 그래도 적당히 잘 했다. 앞으로가 중요하지.
내일은 SNS 홍보팀 원고 검토를 받는 날이라서 퇴근 후 집에서 열심히 그림부터 그렸다. 아마 이번으로 홍보 팀은
해체가 될 것 같다. 조금 홀가분한 마음으로 자격증 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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