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30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8개월차 (모기 스텔스 폼 미쵸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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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에 모기 때문에 깼다. 10월말에 모기라니 가상하기도 하군. 죽일지 말지 고민했지만 딱히 물린 곳도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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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 같아서 그냥 불만 켜두고 잤다. 여기서 또 건드리면 그땐 죽는 거야? 무난하게 출근했다. 꿈이 조금 재미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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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친구가 하는 강연을 들은 것. 꽤나 흡족한 내용이었고 그렇게 전달하고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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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은 무난했다. 오늘은 지난 주에 하던 업무의 마무리 단계. 여유롭게 보낼 요량이다. 주말동안 구매한 아이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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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서 실행해보았는데 아예 실행조차 안 되더군. 그건 좀 골치 아팠다. 하지만 돌아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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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한 하루였군. 정말이지 무난했다. 그럭저럭 바빴던 한편 주어진 임무는 대게 처리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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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골치 아픈 일이 있긴 했다. 전임 리더가 올해 중순부터 시작한 한 대형 테스트 결과를 반년째 게시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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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먹고 있었던 게 밝혀졌으니 말이다. 어찌 됐건 무탈하게 잘 지나갔으니 다행이다. 업무에 업무가 겹쳐서 좀 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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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긴 했다만 그것도 어느 정도 무난하게 해치웠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테스트용 단말이 1대밖에 없어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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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가 분단되고 말았다는 점. 그래도 적당히 잘 했다. 앞으로가 중요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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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SNS 홍보팀 원고 검토를 받는 날이라서 퇴근 후 집에서 열심히 그림부터 그렸다. 아마 이번으로 홍보 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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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가 될 것 같다. 조금 홀가분한 마음으로 자격증 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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