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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yReview/▶ About Anything

고객사의 고객을 우롱하는 바보짓... 스튜디오 뿌리 남성 혐오 사건

by 레블리첸 2023. 11. 26.

 

 

 

 

 

 

 

 

 

# 무슨 일인가요?

대충 무슨 일인고 하니 최근 넥슨에서 대규모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이 홍보물의 참여자 중에 급진적 여성주의

사상을 가진 이가 포함되어 있는 게 포착되었고 이용자들이 조사한 결과 해당 영상을 제작한 외주 업체의 관계자가

너무나 투명하게도 자신이 가진 사상을 표방하고 있는 정황이 드러났다. 때문에 주 사용층이 새벽 중에 반발했으며

논란거리가 될 소지가 충분함을 직감한 해당 게임사에서는 황급하게 대책을 수립하여 대응하기 시작했으며 문제를

일으킨 업체와 협업한 대부분의 게임 업계 역시 이 주말에 응급 조치를 위해 단체로 출근하는 대소동이 있었다.

 

 

 

 

# 그렇게까지 할 일인가요?

 

 

 

 

 

 

 

 

 

사건의 중심에 있는 해당 애니메이션 제작 업체 '스튜디오 뿌리'에서는 해당 영상 속의 특정 사상을 표현하는

손동작이 단순히 움직임의 연결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는 연출 중에 하나라고 공식적으로 답했지만

이에 정면으로 반하듯이 해당 작업물의 담당자가 본인의 계정을 통해 은밀한 공작을 진행한 사실이 밝혀져서

의도가 분명해졌다.

결국 '스튜디오 뿌리'가 정식으로 게재한 사과문은 사과 없이 그저 이 사건을 무마하기 위한 해명문으로 변질

되었으며, 주 소비층이 남성인 게임 업계에서는 이번 사태로 앞으로의 원할한 운영 및 사업 진행을 위해 전수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

 

 

 

 

# 앞으로 어떻게 진행이 될까요?

 

 

 

 

 

 

 

 

 

놀랍게도 '스튜디오 뿌리'의 주요 거래처는 넥슨이었고 매출 비중에서 넥슨이 원청 중 거의 90%에 육박하는데

이를 잃게 되어 회사의 매출에 큰 경제적 타격이 예상될 뿐더러 게임 업계에서 이 애니메이션 제작 업체를 다시

기용하게 될지의 여부도 불확실하게 되었다. 게임에 관심 유무를 떠나서 인터넷을 사용하는 국내의 남성층에게

이 애니메이션 제작 업체 사명은 이름대로 뿌리 깊게 나쁜 인식이 박혔으니 더는 국산 게임 제작 및 퍼블리셔와

관여하는 건 불가능에 가까워졌다. 물론 세상은 넓으니 중국 및 일본, 미국 등 해외 의뢰를 수주하면 될 것 같다.

해당 업체가 동아시아의 코딱지만한 땅덩어리인 대한민국에서의 매출을 포기할 의사가 있다면 말이다. 그 보다

먼저 이번 사태로 인해 발생한 손해에 대한 책임을 배상해야만 할 것이다.

게임 업계가 볼 때 성가신 일이 터진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이제는 이러한 일이 워낙 자주 발생하다 보니 아예

소비자 중 콘크리트층을 더욱 굳건하게 만들 기회로 여기고 적극 활용하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흔히 신규로

출시한 게임의 경우 남성 유저들은 불온한 급진적 여성우월주의 사상으로 편향되지 않았는지 충분히 검증하고

진입을 시도하는 경향이 생겼는데 이러한 때에 깔끔하게 쳐내는 모습을 보임으로서 소비자의 위축을 해소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나 남성을 겨냥한 게임의 경우가 두드러진다. 걸출한 애니메이션 제작 업체를 잃기는 했지만

문제의 업체도 해외의 시장을 노리면 되는 것처럼 국내 게임 업계도 역시 다른 애니메이션 제작 업체를 찾아서

의뢰하면 될 일이라서 결국 이번 사태의 피해자는 명확해졌다.

 

 

 

 

 

 

 

 

 

 

 

 

 

국내에서는 급진적인 여성우월주의에 심취한 자들에 대하여 경계심이 높아지고 따라서 남성 소비자가 우세한

시장의 경우 인력 채용 시 사상을 검증하는 일이 자연스러운 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근래에도 면접자를

대상으로 인적성 검사를 시행할 때 지원자의 이메일 주소 아이디를 검색하여 당락을 결정짓는 일이 암암리에

시행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다. 급진적 여성우월주의자들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정확히는

알 수 없으나 페미니즘의 인식은 더욱 추락했고 여성의 경우 채용을 망설이게 하는 결과를 낳았다.

이는 비단 주 소비자층이 남성인 업계 뿐만 아니라, 사원들의 대다수가 남성인 소위 마초 회사의 경우에서도

마찬가지이며 가장 최악으로는 적절한 성비가 이루어진 회사며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불편한 기류가 형성될

전망으로 보인다. 정말 회사 다닐 맛이 나겠다.

# 이에 대한 여성우월주의자의 반발과 반응은?

 

 

 

 

 

 

 

 

 

급진적 여성우월주의자는 대한민국 남성 인식을 깎아내리는 데에 여념이 없기 때문에 이번 사태에 대해서

한국 남자가 특정 손동작에 과민 반응을 한다는 식으로 해외에 소식을 전파하였지만 대한민국에서 팽배한

여성우월주의자의 행보를 익히 알고 있으며 전세계가 지나친 정치적 올바름(이하 PC 사상)에 진절머리를

앓고 있기 때문인지 도리어 반기는 분위기이다.

 

 

 

 

 

 

 

 

 

 

 

 

더불어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선수 '구마유시'가 전투력 측정하는 유명 동작 따라한 것으로 특정 손동작과

연결고리를 만들어 특정 손동작이 그 사상과 연관이 없다는 반증을 삼으려는 움직임을 보였으나 이에 대해

해당 선수의 소속사에서 법적 대응의 칼을 뽑은 상태이다.

 

# 사건 총평

https://blog.naver.com/ravlitzen/220768330766

 

메갈리아 티셔츠 사건

요즘 소란스러운 일이 있는데 진행이 꽤 재미있고 이런 일을 살면서 자주 볼 수 있는 게 아니므로 기념삼아...

blog.naver.com

 

 

 

 

 

 

 

 

수년전 '레진코믹스' 역시 특정 사상에 심취한 자를 옹호하였고 그 결과로 '레진코믹스 집단 환불 및 탈퇴 사태'가

발발해 기업 인식과 매출에 타격을 입었다. 대한민국 성인 웹툰 플랫폼 시장을 장악할 기회가 있었지만 위 사건을

기점으로 '탑툰'에 지분을 빼앗겼다. 당시에는 이를 두고 식당에 빗대어 요리사가 방문객을 내쫓는 꼴이라고 했다.

결국 비슷한 흐름이다. 자기 무덤을 파는 꼴인 셈이다.

갑을 관계 자체를 좋지 않게 보는 게 요즘 세상이지만 갑을 관계는 고용주와 피고용주 간에 존재할 수밖에 없으며

고용되어 돈 받고 일하는 입장이 됐다면 고객은 응당 신까지는 아니어도 왕으로 대해야 할 것이다. 손님은 왕이다.

그러니 어리석었다고 표현할 수밖에 없겠다. 지난번처럼 식당으로 비유하자면 주방에서 일하는 직원이 손님에게

나갈 음식에 장난을 친 것과 다름이 없다. '레진코믹스'의 경우는 식당의 사장이 손님을 내쫓은 격이지만 이 경우

식당 사장에게 고용된 점원이 손님을 우롱한 셈이다.

주말에 광대가 벌이는 한편의 오락거리 정도로만 여겨질 뿐이다. 게임 업계는 상당히 신경이 날카롭게 곤두섰을

것이다. 문제의 '스튜디오 뿌리'는 뿌리채로 흔들릴 것이며 대표이사는 극심한 충격에 빠질 거다. 그리고 오늘의

사단을 일으킨 장본인 또한 마음 편히 몸을 쉬게 해야 하는 주말동안 머리카락 많이 뽑혔을 거다. 게임은 특히나

지분 싸움이 심각한 업계이다. 사용자의 피로도와 재정 문제 때문이다. 이 고래 간의 지분 싸움에 최악의 영향을

미치는 행동을 새우가 해버렸는데 이에 대한 대처는 심지어 자충수였다. 이러니 광대극이지.

# 남녀 갈등에 대해

대한민국은 좁은 사회고 작은 나라다. 나는 이 나라를 철창이라고 보고 국민은 햄스터로 빗대어 생각하고는 한다.

우리는 좌우 및 아래로는 바다로 갇혀 있고 위로는 적과 대치하여 사실상 고립된 섬 나라다. 이 작은 우리 속에서

햄스터 두 마리가 끈질기게 서로를 물어뜯으며 싸우고 있는 꼴이라니. 그런데 가만히 보면 집요하게 먼저 싸움을

거는 쪽은 분명한 것 같아 보인다. 이미 수컷은 번식할 의지를 잃어 우리 안은 점점 생기를 잃어가고 있다.

언제나 말하지만 남녀는 서로가 상호보완적인 존재가 되어줘야 하고 그럴 수밖에 없게 설계된 생명체이다. 뭐가

마음에 들지 않는지는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사내 자식들이 그리는 전형적인 여성상이 극렬히도 싫은 것이겠지.

그런데 남자가 그런 여성상을 좋아하는 건 자연스러운 것이다. 자연에 거스르는 것은 이치에 반하는 행동이므로

고칠 수 없으니 상대가 수용해주는 수밖에 없다. 싸우거나 수정하지 말고 이해하여 받아들이는 것만이 최선이다.

서로 싸워봤자 승자와 패자만이 나뉠 뿐이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