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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ary/▶ 근무 일지

20240214 레벨2 QA 테스터 근무 일지 12개월차 (멀었어)

by 레블리첸 2024. 4. 3.

 

 

 

 

 

 

 

 

 

 

 

 

어제 logitech MX Mechanical Mini 키보드와 MX Anywhere 3S 무선 마우스를 회사용 본체와 Mac Mini에

logi flow를 이용해 연결하는 것은 실패했으니까 한번 무선 랜카드를 이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싶어 궁리를

했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어느샌가 리빙박스를 침대 프레임처럼 사용해버릴까

생각하게 되는 등. 결국 새벽 2시에나 잠들었지. 아침에는 덕분에 제법 피곤했다.

오늘 업무는 다행히 무난했다. 이렇게 일기를 쓰면 일감이 몰아치긴 하지만. 가뜩이나 편성된 인력 한명이

줄었는데 다행이다. 미리 주어진 일감을 다 처리한 다음에는 살짝 농땡이를 피웠다. 오후에는 오랜만에 좀

한가로웠는데 아마 고객사에서 휴가를 간 게 아닐까 싶다. 대기업은 역시 다르네. 어쨌든 여유를 이용해서

잔뜩 테스트 문서 보완 작업을 진행했다. 어찌 보면 차라리 1명 결원이 발생한 게 다행이라고 볼 수 있겠네.

퇴근 후에는 친구랑 띵가띵가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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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4. 03

바쁘고 정신 없는데다 체력도 없어서 일기를 못쓰고 있다. 아마 오늘자 일기에도 쓰겠지만 문서 고쳐야만

하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 퇴근 후 집에서 엑셀을 붙잡고 전전긍긍하고 있다. 여기에다가 멀티 충전기까지

고장나는 바람에 집에 오면 배터리 잔량 40%밖에 남지 않은 기기들로 어떻게든 저녁을 버텨야 하고.

아무래도 그렇다. 그래서 글을 쓸 수가 없다. 전자기기 전원 꺼져서 아침에 알람 못들으면 끝장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