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부터 어째선지 몸이 힘들었다. 아무래도 근처에 감기 걸린 사람이 있다는 듯 했는데 옮은 게
아닐까 조금 걱정이 되는군. 그렇게 기운이 없어서 친구랑 돼지국밥 먹었다. 식사하는데도 계속
힘이 나질 않았다. 떠올려보니 퇴근길에도 계속 휘청거렸었지. 식사 끝난 다음에는 친구랑 블루
아카이브 빵 사러 편의점 순회했다. 솔직히 '이로하' 전차 소환하는 거 멋있어서 뽑고 싶고 운용
하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택틱컬 서포트는 오로지 1기만 꺼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완전 실망해
버렸다. 그래도 이로하는 이쁘기는 해.
과자도 얻어 먹었고 빵도 먹었고 논알콜 맥주도 마셨다. 그리고 두통약 2알도 먹었다. 자기 전에
'던전밥' 보았다. 재미있군. 고객사가 뜬금 없이 밤늦게 다양한 일을 제공했네. 귀찮다. 또 귀찮은
절차만 늘려놓고 말이야. 조금은 납득을 시켜주면 좋겠다. 이번에는 대체 왜 그런 일을 하는 건지
모르겠네. 얼른 계약 만료되면 좋겠다.
내일은 지인과 카레 먹으러 가기로 했다. 생각해보니까 일기는 못썼네. 몸이 안 좋았으니 이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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