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터지겠다. 업무가 또 엄청나게 중첩되는군. 게다가 자꾸 회의 일정이 발생한다. 짜증나네. 쓰잘데기 없는
일로 시간 뺏긴다. 회의 끝나면 회의록 작성하고 보고서까지 상부에 올려야 한다고. 열받게. 오후 회의에 그나마
부사수급인가 싶은 직원에게 서기를 부탁했었는데 1시간 남짓의 회의를 단 한줄로 축약하는 요약을 보여주었다.
보험 삼아서 서기를 2명으로 분담했기에 망정이지 하마터면 대참사가 일어날 뻔했다. 미리 음성 녹음도 해놨고.
목요일에는 고객사 방문 요청을 받았다.
모든 디바이스 다 들고 와 달라고 하더라. 짐을 어떻게 챙겨야 할지 벌써부터 고민이다. 참으로 다양한 사건들이
발생했는데 어쨌든 잘 해치웠다. 신입 사원의 말마따나 오프로드를 질주하는 기분이군.
퇴근 후에는 친구랑 간식 사러 나갔다가 초밥 한팩에 1만원 할인하길래 냉큼 집어와서 맥주랑 먹었다. 꽤나 맛은
있더라. 그리고 블루아카이브 빵도 먹었다. 새로운 상품이었는데 가장 맛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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