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는 참 정신이 없었다. 대여한 기기가 전원이 안 켜지기 때문에 대략 난감하다. 아무래도 너무
전력이 큰 충전기로 전원을 입력한 탓에 회로가 녹거나 타버린 게 아닐까 싶다. 적당히 구매 의욕이
생길만한 물건이라면 내가 냉큼 하나 사서 업무에 써먹었을텐데 아쉽게도 블루투스 연결조차 지원
하지 않는 물건이라 마음이 동하지 않는다.
드디어 환불이 조금 진행이 됐다. 전부는 아닌 것 같은데 아무튼 그러하다. 언젠가는 다 될 것이다.
결제를 한꺼번에 너무 많이 안 했으면 좋겠네.
오늘은 유용한 인력 한 명이 연차였는데 다행히 업무를 무난하게 해치울 수 있었다. 막판에 일감이
몰아쳤으나. 니케 갤럭시탭 마그네틱 거치대를 한번 설치해 보았다. 퍽 만족스럽네. 집에 가지고서
돌아갈 때는 문제였다. 몇번 바닥에 떨어뜨렸기 때문에 심히 걱정이 됐다. 애시당초 쇳덩어리라서
크게 망가질 구석은 없기는 해. 집에도 무난하게 설치했다.
오늘은 이래저래 전자기기들의 배터리를 소모할 일이 많았다. 모니터암을 회사에 가져가서 사용을
할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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