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가 상당히 밀려 있는데도 고객사가 너무 조용하다.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람. 아니면 요청하는
족족 무리 없이 전부 해치워서 일이 없다고 느껴지는 걸까? 아무튼 잘 됐지.
회사에서 베테랑인 인원과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다. 주로 회사 재정 관련. 우여곡절이 많았던 듯해.
역시나 다양한 부서에 연관된 사람이라 그런지 알고 있는 게 많더군. 어찌 되었건 나로서는 버티는
것이 제일이다.
퇴근 후에 방에서 밥 먹는데 대뜸 친구가 찾아왔다. 왜 온 거지 싶었는데 나 밥 먹는 거 옆에서 멀뚱
멀뚱 지켜보더니 몸을 돌리다가 물병을 쳐서 엎어버렸다. 이자식 이거 뭐하는 짓거리야. 덕분에 방
바닥이 온통 물로 흥건했다. 빡치는군. 친구가 미안한지 키위를 줘서 나눠 먹었다. 저녁 먹고 야식
겸해서 같이 라면 먹었다.
'■ Diary > ▶ 근무 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0711 레벨3 QA 테스터 근무 일지 5개월차 (2024 갤럭시 언팩) (0) | 2024.09.13 |
---|---|
20240710 레벨3 QA 테스터 근무 일지 5개월차 (방해야) (0) | 2024.09.12 |
20240708 레벨3 QA 테스터 근무 일지 5개월차 (홀딩) (0) | 2024.09.10 |
20240705 레벨3 QA 테스터 근무 일지 5개월차 (인사평가) (0) | 2024.09.06 |
20240704 레벨3 QA 테스터 근무 일지 5개월차 (평가 자료) (0) | 2024.09.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