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업무는 조용했다. 아마 담당자가 휴가였던 것 같다. 이렇게나 조용해질 수가. 다행히 각종
제반 작업을 진행했다. 특기할만한 일이라면 신입 사원의 교육을 위한 영상을 파이널컷 프로를
이용해 제작했다. Crop 따는 방법만 알면 다시금 영상 편집 가능할 것 같네. 그러기에는 소스가
너무 부족하지만 말이다.
아무래도 예비용 전화번호가 하나 더 필요할 거 같아서 KT 통신사의 알뜰폰으로 하나 개통했다.
역시 원청 제품이 나을까 싶어 가격 비교 했는데 엄두가 안 나더라. KT 스카이플러스 기업 제품
구매했는데 꽤 괜찮은 것 같았다. 대체로 무난했는데 마지막에는 Issue Checklist 문서 자동화를
추가로 진행했다.
퇴근 후에는 친구가 마늘 들어간 마열라면 샀다고 같이 먹자 하더군. 솔직히 그다지 땡기지 않고
사골곰탕에 끓였는데 별로 특색이 없다는 인상이 컸다. 닭가슴살 아낀 셈 쳐야겠지. 다 먹었지만
부족해 에그셀런트 가서 토스트 먹었다.
고시원 원장님이 라면이랑 카레를 나누어 주셔서 그에 대한 보답 겸 하나 더 포장해서 드렸다. 이
후에는 빨래 돌리고 친구랑 '마스터 듀얼' 2판 정도 했다. 친구가 자기 방에 습기가 많아서 한동안
씻고 나면 방안의 습기를 빼는 동안에 와 있을 것 같은데 방해가 된다. 공부하고 싶은데.
원래 후딱 사내 기자단 원고 쓰려고 했는데 딱히 아이템이 생각나지 않아서 그냥 이번달은 말았다.
근데 다시 보니까 마감이 내일까지네. 뭐라도 쓸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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