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해야 할 대상이 3개가 밀려 있는데 중요한 사안이 발생하는 바람에 전부 멈춰 있다. 이거
아무래도 야근이 발생할 거 같군. 신규 인원들에게 물어보니 도와줄 수 있지만 부담된다는 모양,
한명은 매일 평일 오후 8시부터 일본어 학원에 가야만 하고 다른 한명은 집이 멀고 통금 시간이
있다는 듯. 애석하군.
저녁에는 친구랑 밥 약속이 있다. 과연 빨리 귀가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 친구가 생일이었으니까
밥을 사주려고 한다. 그래도 17시 40분까지 잠잠한 것을 보니 연장까진 안 할 모양인가.
어쨌든 나름대로 여유가 있어서 나쁘진 않았다. 내일은 모니터링을 해야 할 것 같아 미리 준비를
해두었다. 퇴근 후에는 뭐할까. 그러고 보니 아침에는 비 때문에 걸어 왔었지. 돌아가면 기진맥진
해 있을 예정이라 아마 쉬지 않을까. 친구랑 나름 비싼 중국집 가서 게살볶음밥 먹었다. 맛있더라.
해물쟁반자장이 매우 기대되게 하는 맛이었다. 친구도 나름 수준이 있는 가게라며 인정했다.
하지만 양은 좀 부족했어서 귀갓길에 닭꼬치 몇개 사서 돌아와 나눠 먹었다. 음료가 없던 것은 좀
유감이었지. 이후에는 일기 쓰고 일찌감치 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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