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했는데 일단 여러모로 실망이었다. 폴드와 플립 시리즈는 그다지 바뀐 게 없어 보인다. 애시당초
디자인에는 별로 관심 없고 AI 관련 기능은 Galaxy S24 Ultra 제품으로도 충분하고. 그나마 기대하고
있던 것은 갤럭시링이었는데 외형도 너무 투박하고 딱히 관심이 가는 기능도 없더라. 마우스 기능 될
거라던 루머를 믿는 게 아니었어. 남은 건 가을의 Apple 행사뿐인가.
요즘 너무 고객사가 조용하다. 조용한 건 좋은 일인가 싶긴 한데. 다 좋은데 이러다가 갑자기 일감을
미친듯이 몰아주는 패턴이 있으니 문제라는 거다. 불안하구만. 심지어 내일은 초S급의 신입 사원이
연차다. 미움을 사더라도 토요일에 건강 검진을 가도록 두었어야 했나?
방에 모기가 돌아다녔다. 모기가 본격적으로 날뛰는 시기가 되었다는 게 체감된다. 어쨌든 잡았으니
그만인가. 저녁에는 또 친구가 키위를 줘서 먹었다. 이번이 마지막이라는군. 토요일에는 지인들이랑
간단히 고기나 먹으러 가기로 했다. 비가 온다는 말이 있어서 불안하지만. 그러고 보니 파티션에 결합
가능한 선반을 구매했는데 그럭저럭 만족스러웠다. 랜선 분배기도 올렸고 드디어 모니터 선반의 위를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내일은 어찌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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