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생각나는 건 고객사의 갑작스러운 업무 요청을 어떻게든 해치운 거였군. 다행히도 다양한
디바이스가 켜져 있는 상태였고 신규 인원 둘이 놀라운 업무 능력을 보여주니까 믿고 등을 맡길
수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대규모의 업무 내용을 1분 전에 요청하지 말아줬으면 한다.
와중에 결제는 또 박살이 났어서 신규 인원이 매우 황당해 하더라. 나도 이런 프로젝트라는 것이
참으로 싫다. 제발 프로세스대로 업무가 진행되면 좋겠다.
2일 전에 본사로부터 인사 평가 시작할 거니까 자료 전달하라는 내용을 전달 받았다. 역시나 그
누구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우왕좌왕했다. 어쨌든 준비해둔 자료들이 있으니까 어렵지 않게
준비는 했다만 보고서 자동화에 조금 더 욕심을 내고 싶어서 고치느라 시간을 더 할애해야 했다.
그렇지만 만들어두면 앞으로 요긴할테지. 퇴근 후에 겨우 마무리해서 전달은 했다. 하지만 담당
한다고 해서 내가 감히 인원들에 대해 평가를 해도 됐던 걸까 조금 걱정되긴 한다.
점수를 너무 후하게 주었나 싶기도 하고. 집에 와서는 자기 전에 친구한테 키워 얻어 먹었다. 웬
키위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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