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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ary/▶ 근무 일지

20240806 레벨3 QA 테스터 근무 일지 6개월차 (무던)

by 레블리첸 2024. 10. 17.

 

 

 

 

 

 

 

 

 

 

 

 

회사 개더울걸 생각하니 벌써부터 출근하기 싫어진다. 그렇게 생각이 드는 새벽이었다. 고시원이

개시원해서 천국이 따로 없는데. 어쨌든 꿈에서 깨니 출근. 업무는 오늘도 무난했다. 어제는 진짜

더웠는데 그래도 오늘은 조금 나은 것 같다.

간밤에 선풍기랑 멀티탭 구매했는데 도착하면 좋겠네. 그래도 가죽 마그네틱 케이블타이랑 마그

네틱박스 홀더 그리고 멀티탭은 오늘 도착한다고 한다. 역시 고민은 배송을 늦출 뿐이었나.

 

 

 

 

 

 

 

 

 

 

 

 

 

 

어제는 마그네틱 행거를 어디에 설치해야 하나 조금 고민했다. 그러고 보니까 세면백을 재빨리

구매하는 게 나으려나. 어쨌든간에 일정에 상당히 여유도 있었고 조금은 인원들을 쉬게 두었다.

좀 있으면 다양한 검증 업무가 몰아칠테니 말이야.

생각해보니 꿈이 꽤나 재미있었나. 어느 포장마차 들러서 떡볶이에 콜라를 주문했는데 콜라는

지금은 영업 끝나서 안 판다고 할머니께서 매섭게 말씀하시더군. 그러려니 생각하고 떡볶이를

기다리면서 바깥 구경하는데 새로 들어온 고객들은 계속 이것저것 주문하는 것을 보면서 내겐

안 팔면서 왜 저들에게는 판매하나 조금 억울했지만 그러려니하고 말았다. 이런 데에서 성격이

드러나는 거겠지.

이제 겨우 8월초인데 참 이것저것 많이도 샀구만. 빨리도 멀티탭이 도착했는데 잘못 구매했다는

걸 깨닫고 바로 반품 처리했다. 제기랄. 퇴근 후에는 친구랑 비싼 아이스크림 사다 먹었다. 하겐

다즈. 진짜 비싸긴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