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참치캔 챙겼고 아침에 자장면도 구매해두었다. 점심에 먹어야지. 어제 친구가 준 소보루빵도
챙겨서 아침에 먹었고 겸사겸사 심부름하고 받은 오예스도 먹었다. 배부른 날이구만. 덤으로 아침에는
간만에 새벽 4시에 깼다. 왜 깨었는지 기억이 안 나서 조금 기억을 상기해보니 옆집 아저씨가 오랜만에
괴성을 부르짖는 게 기억나네. 왜 그랬을까. 관심은 없다.
오랜친구 둘이 결혼하는 꿈을 꾸었다. 현실은 유감스럽지만 어떤 평행세계에서는 둘이서 이어졌을지도
모르지.
업무는 무난한 편. 어제 LhidsCreative에서 새로운 자석 제품 구매하려다 자석 줄자를 발견해서 샛길로
빠져 구매했다. 마그네틱 케이블타이 역시 구매하긴 해야겠어. 내친김에 6개 구매했다. 원래는 가을 및
겨울에 Khadas Mind 구매를 할까 했는데 M4 Mac Mini 출시 소식을 듣고 Mac Mini 구매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부디 이번에는 크기 좀 줄었으면 좋겠구만. myAir.0 Poldable Origami 무선 마우스 구매하려고
했는데 한국으로 배송을 안 해서 실패했다. 제기랄. 그렇다고 일본 사는 지인한테 대신 물건 받아달라고
부탁할 수도 없고.
오후에는 부사수가 복통을 호소하고 반차 쓰고 퇴근했다. 안타까운 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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