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집에 있는데 새로 받은 물건 포장 뜯다가 중지 다쳤다. 아주 개같은 일이다. 때문에 타자 치기 힘드니까
일기는 건너뛰겠다. 어차피 그래도 무관한 일이긴 하지. 회사는 무난했다기보다는 일이 겁나 많았다. 해치웠다.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자꾸만 고객사가 체계를 바꾸고 새로운 절차를 추가하니까 정신적으로 피곤해졌고 우리
팀원들은 싫증을 낸다. 참으로 까다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나는 Test Manager라고 볼 수 있는데 Project Manager는 아니란 말이지. 차라리 처음부터 제대로 갈피라도
잡았으면 모르겠는데 프로젝트 시작하고 2년이 지나서야 새로운 행정을 만드니 대가리가 깨지는 거다. 와중에
자꾸 적용되지 못한 지난 업무들이 눈에 밟히고 그리고 변수가 고려되지 않았으니 자꾸만 기우뚱거리는 거지.
이렇게 됐으니 손발톱이나 깎아야겠다. 손톱 들려서 뒤지게 아프네. 손톱 깎으니 고통은 조금 덜었다. 빌어먹을
패드만 아니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다. 회의도 했었지. 그다지 알맹이는 없었다. 10월 7일이랑 10월 8일자의
일기를 뒤늦게 찾았다. 왜 놓쳤지. 사진도 없는데 대략 난감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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