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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ary/▶ 근무 일지

20241101 레벨3 QA 테스터 근무 일지 9개월차 (나랑은 상관 없는 일)

by 레블리첸 2025. 1. 7.

 

 

 

 

 

 

 

 



듣기로는 다른 부서에서 또 사고가 발생했다는 모양이다. 우리랑은 정말 무관한 일이다. 다만 재미있군. 

일개 사원인 주제에 고객사 기획자한테 요청도 없던 기획안을 전달하다니.. 다행히 오늘 업무는 조용한 

편이라서 그럭저럭 무난하게 금요일을 보낼 수가 있을 거 같다. 이런 문장을 쓸 때마다 반드시 이런저런 

일이 발생해서 이런 글귀를 남기고 싶지 않지만 말이야. 


내일은 친구들과 만나기로 했다. 기대 반 걱정 반이다. 사실 그냥 집에서 놀고 싶은 마음이 더 크기는 해. 

굳이 사람 만나서 기력 쏟고 싶지 않거든. 


끝까지 무난했군. 다행히도. 아마 담당자가 연차인 게 아닌가 싶었다. 곧 퇴사하게 되는 또 다른 인원도 

무난하게 일을 잘 해주었다. 제발 특이사항이 없는 무난한 회사 생활을 하고 싶다. 자꾸 내 평탄한 회사 

생활에 특이사항을 만들지 말란 말이다. 키보드가 말썽인 건지 아니면 세컨드스크린 때문인 건지. 그것

역시 아니라면Mini PC가 성능이 떨어져서그러는지 참으로 업무 효율 떨어진다. 그렇지만 이것도 전부

 M4 MacMini 구매하면 사라질 일이지. 기체 휘는 현상이 없다면 M4 아이패드도 구매를 하고 싶다. 


퇴근. 무난한 하루였군. 무난하진 않았는데 폭탄이 빗발치는 와중에도 잘 버텼으면 무난한 거다. 일요일

시흥 시청에 방문할 일이 생겼다. 이번 주말에는 제대로 못쉬는 게 아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