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감이 휘몰아친다. 어찌 저찌 열심히 노는 젓고 있지만 앞으로 나아가는 건진 모르겠는 상태였다. 그래도 배가
전복되지 않은 것만으로 다행이라고 여겨야 하겠지. 오늘은 다행히 부사수가 일을 잘 해주어서 버텼지만 내일은
또 내일대로 걱정이다. 내일 부사수가 연차라 없기 때문이다. 그건 그렇고 Back-End 검증이 또 다시 보류 됐다.
정말이지 일정이 오락가락하는구만.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래도 하루가 용케도 지나갔군. 미용실은 미리 전화해서 기달려 달라고 요청했다. 퇴근하고
전기자전거로 달려서 겨우 약속 시간에 맞출 수 있었다. 어쩐지 이번에는 짧게 잘린 느낌이 있기는 하지만 나쁘지
않다고 본다. 깔끔한 것도 좋지.
특이사항이라면 오랜 벗의 간곡한 부탁으로 오늘부터 ‘레블리첸 아카이브’ 연재는 중단 됐다. 성인물을 본다는 게
조금 불편했던 듯하다. 하기사 나 역시 한때 블로그에 주구장창 외설물만 게시하는 이웃들 때문에 창피 당할 뻔한
적이 있었으니 이해가 되는군. 그러한 연유로 이제 그런 종류의 글을 보게 될 일은 없게 될 거다. 이제부터는 어떤
Contents 잡고 글을 올려야 하나. 일기만 쓰면 재미가 없잖아. 조회수가 2자리수도 안 나온다고. 야한 거 올리면
조회수 잘 나오는데 말이다. 야한 건 돈이 된다.
매우 피곤하네. 오늘은 일찍 자고 싶다. 일찌감치 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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