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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ary/▶ 근무 일지

20241202 레벨3 QA 테스터 근무 일지 10개월차 (되겠냐고요)

by 레블리첸 2025. 2. 11.

 

 

 

 

 

 

 

 

 

 


정말이지 정신 없이 바쁘구만. 신규 인원이 발생했는데 그다지 달가운 일은 아니지만 어쩔 수 없다. 그나마

자기 희생 정신이 있는 중급 인력이라는 것이 큰 장점이겠지. 오전에는 회의를 진행했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알맹이가 없었다. 때문에 회의록 쓰기도 애매해서 그냥 말았다. 어차피 20분만에 끝나기도 했으니 말이다.

다만 회의 시간을 활용해 신규 인원과 향후 방침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인수인계는 아니지만 항상 신규가 발생하면 그날은 엄청나게 바쁘다. 정말 진짜 바빴다. 하루가 마치 3시간

처럼 지나갔군. 써야 할 보고서도 많고 테스트도 많은데 인력은 부족하다. 대체 어쩌자는 건지 모르겠구만.

정말이지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정말 엄청나. 퇴근 시각 무렵에야 보고서가 많이 밀려서 후다닥 해치

우다 보니까 20분 정도 잔근해야 했다. 이거 진짜 엄청나게 빡치는군. 도저히 줄일 수가 없네. 내일 오전까

지도 끝내야 하는 보고서가 잔뜩이다.

테스트해야 하는데 테스트를 못하게 하는구나. 참 힘들군. 부산은 20도라더니 서울은 여전히 춥구만. 춥다.

귀도리 구매했는데 쓰니까 머리를 너무 세게 눌러서 아플 지경이다. 잘못 샀을지도. 대안이 없다. 생각하면

답이 있겠지.

오늘 아침에 비소식이 있었기에 비가 오기 전인 새벽 4시 정도에 출근하려고 했었다. 그런데 점점 비소식이

뒤로 미루어지더니 출근하려고 나오니 바닥은 이미 다 젖어있었다. 어찌 됐든 비 안 맞고 자전거 타고 출근

할 수 있었으니 운이 좋았지. 내일 오전까지 끝내야 하는 보고서가 5건인가. 내가 보기엔 무리다. 너무 많아

그냥 집에서도 할 의욕이 꺾였다. 날도 추우니까 일찌감치 새벽 출근해서 업무나 하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