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스럽게도 발가락은 상태가 90% 호전되었다. 면역력이 복구된 듯하다. 주말에 피부과 가야
하나 싶었는데 돈 굳었구만. 주식으로 대충 5만원 정도 벌었다. 고마워요, 우리금융지주!
오전도 오후도 무난했군. 상사와 함께 대규모 테스트에 대하여 회의를 한차례 진행했는데 내쪽에서
나름대로 혜안이라고 판단된 모든 대안이 반려되어 결국 답이 없는 상태가 됐다. 그냥 내가 알아서
다 처리하면 될 일 같은데.
오후에는 정신 없었군. 하필이면 구글 계정이 말썽이라 시간과 노력을 엄청 할애해야 했다. 보고서는
무난하게 마쳤는데 진땀 뺐네. 결국 아마도 최악의 경우 실결제로 진행이 필요할지도. 하지만 결론적
으로는 나름대로 무탈한 하루였다. 주간 보고도 잘 마쳤으니 말이야.
퇴근 이후에는 친구와 돈까스 오므라이스 먹었다. 간만에 먹으니까 퍽 맛있군. 그리고 요새 또 포켓몬
소울실버 모에몬을 재시작했는데 드디어 이향을 깼다. 지긋지긋한 녀석이었구만. 루브도와 껍질몬이
마음에 들어서 육성하기 시작했다. 귀여워.
연금복권은 킹받게도 7등 1,000원 당첨되서 1만원 쓰고 5,000원 벌렸다. 나머지는 낙첨.
5,000원이라도 건진 게 다행인가. 저녁에는 고시원 원장님이 공사하시는 걸 조금 도왔다.
이후에는 피곤해서 빨리 잤네.
'■ Diary > ▶ 근무 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50217 레벨3 QA 테스터 근무 일지 12개월차 (죽을맛이군) (0) | 2025.04.22 |
---|---|
20250214 레벨3 QA 테스터 근무 일지 12개월차 (인수인계 준비) (0) | 2025.04.21 |
20250212 레벨3 QA 테스터 근무 일지 12개월차 (피곤함이 쌓여) (0) | 2025.04.17 |
20250211 레벨3 QA 테스터 근무 일지 12개월차 (감기였냐고) (0) | 2025.04.16 |
20250210 레벨3 QA 테스터 근무 일지 12개월차 (기운 없는 날) (0) | 2025.0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