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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ary/▶ 근무 일지

20250211 레벨3 QA 테스터 근무 일지 12개월차 (감기였냐고)

by 레블리첸 2025. 4. 16.

 

 

 

 

 

 

 

 

 


어제 감기 판정을 받았다. 목이 많이 부었다고 하더군. 그래서 어제는 집에 가서 저녁으로 죽을 먹고 씻은 다음

바로 누워서 잠을 잤다. 대충 저녁 9시에는 잠들었을까나. 새벽 1시에는 잠깐 깼다. 새벽 1시에는 무슨 소동이

있었던 거 같은데. 감기약 먹고 기절한 상태라서 전혀 몰랐다. 나중에 천천히 들어봐야겠네. 오늘도 여전히 힘

드는구만.

 

 

 

 

 

 

 

 

 

 

 

 


부장님이 간식을 나누어 주셨다. 감사한 일이네. 간만에 주식으로 22,000원을 벌었다. 아마 조금 더 영글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낫겠군.

갑자기 인수인게한다는 이야기가 나와서 휘둥그레했는데 설레발이었다. 깜짝 놀랐잖아. 아무튼 아무 일이 아니라

다행이었다. 가뜩이나 곧 대규모 검증 있는데 특이사항을 자꾸만 만들지 말라고. 이밖에는 무탈했고 무던했다. 몸

무거운 거 보니 여전히 힘이 없긴 하지만 버틸만 하다. 한편 고시원에 웃긴 소식이 있었는데 남자가 남자를 스토킹

했다고 한다. 자세한 건 나도 모르고 퇴근 이후 원장님 직접 만났는데도 모른다. 솔직히 관심 없으니까.

 

 

 

 

 

 

 

 

 

 

 


퇴근 이후에는 친구가 사골육수에 칼국수 끓여줘서 같이 저녁 먹었다. 여기에다가 과자랑 음료수까지 주더군.

왜 이렇게 챙겨주는 거냐.

로봇청소기 돌리고 씻고 후다닥 누웠다. 친구가 사준 간식은 아마 내일 먹겠지. 내일은 아침댓바람부터 눈비가

쏟아진다더라. 걸어서 출근해야 할테니 일찍 자야겠다. 최근 병 들어서 못했던 건설안전기사 자격증 공부했다.

망할놈의 손톱들림 때문에 키보드 두드리기 힘들지만 않았어도 3과목까지 끝넸으련만. 심히 열받아서 손톱이

들리게 한 기인물인 베개를 곧바로 버렸다. 빌어먹을.

갤럭시S24 Ultra 화면 켰는데 타자치다가 뭔가 잘못 눌렸는지 전원 버튼 5회 연속 입력되어서 SOS 요청이

된 모양이다. 대충 30분 전이었는데 설마 구급대가 출동하는 건 아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