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 오나 싶던 마그네틱 카라비너가 도착했다. Shubelt 고리에 체결했는데 솔직히 걱정이 앞서긴 해. 업무는
무난하게 끝났다. 아마도 고객사는 장기 휴가인 것이 아닐까 추측된다. 예전부터 계속 5월에는 바쁠 거 없다고
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우리쪽에서 일이 없는 건 아니지만.

아침에는 주식으로 8만원 정도 벌었다. 추가적으로 매매하기에는 너무 시뻘개서 들어갈만한 맛이 안 났다.
아이러니하게도 주식 시장 들어가기에 가장 적절할 때는 바로 전체적으로 파란불 들어왔을 때이고 나오기
가장 좋은 때가 바로 새빨간 흑자를 보고 있을 때라는 것.
오후도 내내 조용했었다. 비록 고객사에서 테스트도 하지 않은 기능을 업데이트하는 사소한 사건이 있지만
어쨌든 업무는 무탈했다.


퇴근 이후에는 친구가 같이 블루아카이브 콜라보 이벤트 컵라면 먹어보자고 권유해서 저녁으로 해치우려고 한다.
오늘이야말로 반드시 아이폰13 챙겨서 집에 가야지. 마그네틱 카라비너로 카고컨테이너 스토리지백과 Schubelt
결합을 했지만 조금 불안하다.
아이폰13 집에 가져와서 웹캠으로 써보려 했는데 아이패드를 사이드카로 연결해 모니터처럼 쓰고 있을 때 연속성
기능을 쓸 수 없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역시 회사 가서 해야 하는 것일지도.
퇴근 이후에는 친구와 저녁을 먹었다. 나는 닭가슴살에 밥, 김치 먹고 여기에다 시바세키 라면인가 뭔가도 먹었다.
그리고 편의점 망고 빙수까지 먹었으니 정말 알차게 식사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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