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냉동고가 교환 처리를 위해 도착했다. 정말 길고 긴 인고의 시간이었군. 어쩌면 이제 다시 닭가슴살 식단의
재시작이니까 인고의 시간이 시작된다고 생각해야 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네. 회사 일은 상당히 바쁘고 정신 없었고
특히 열받았다.
오늘따라 유독 자잘한 업무 요청이 많았다. 안 그래도 바빠 죽겠는데 말이야. 이래저래 일이 많았는데 우리의 신입
두명은 그 와중에 교육으로 무려 매일 4시간이나 공백이라서 더욱 일이 바쁘다. 0.5인분이 아니라 이정도먄 그냥
0인분이 아닌가? 짜증이 나지만 어쩔 수 없지. 7월까지만 버텨 보자고.
자꾸만 추가적인 업무가 발생해서 인력도 분산된다. 열받지 않을 수가 없다. 계획이 어그러진다고. 그러고 보니
어제 구매한 AppleTV 4K 3세대 제품이 도착해서 검증에 정말로 큰 도움이 됐다. 처음에는 바로 환불해버릴까
고민했는데 막상 써보니까 좋네. 그냥 쭉 쓸 거 같다.
ROKU 및 FireTV 제품도 구매했는데 도착은 다음주 주말에 가까워서야 온다고 한다. 낭패로구나. 6월이 되어
이래저래 지출이 많이 발생하여 아쉽다. 퇴근 이후에는 친구가 스파게티 만들어줘서 같이 먹었다. 원래 그 뒤로
특별히 일정이 없었는데 '명조:워더링 웨이브 게임'이랑 컴포즈 커피 콜라보 이벤트가 있다고 해서 먹으러 갔다.
근데 닫았더라고. 아쉬운대로 아이스크림 무인 가게 가서 팥빙수 하나씩 사들고 돌아와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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