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바빴다. 시간을 조금만 더 쓴다면 원활하고 느긋하게 진행이 가능할 거 같은데. 사실 어제 저녁 집에서
미리 업무를 땡겨서 했기 때문에 상당히 큰 여유가 생겼다. 하지만 이것에 고객사와 내가 맛을 들여버리면
큰일이 날 것이다.
어쨌든 정신을 차리니까 어느덧 퇴근 시각이었다. 점심을 조금 많이 무겁게 먹은 탓인지 주말의 시작을 앞두고
벌써부터 그다지 속이 좋지 않다. 게다가 비까지 내리네. 비가 오는데 일기예보를 보니까 저녁 8시까지 예정이
되어 있길래 회사에서 저녁 먹고 일기를 게시하고 일기를 쓰고 중국어 회화 자료 수집하는 등의 잡다한 일들을
땡겨서 했다.
어제 엄청난 쾌변했는데 혹시 토마토 1kg 먹은 게 좋은 영향을 준 게 아닐까 싶어서 토요일에 한번 더 먹어 볼
예정이다. 오래 있기에는 눈치 보여서 후다닥 사라져야겠다.
20시에는 비가 그칠 줄 알았건만 끝끝내 내리더라. 현재 집에 와서 씻고 빨래 돌리는데 여전히 바깥에는
비가 오고 있으니 차라리 빗줄기 약해질 때 오길 잘했다고 생각이 든다. 냉동고의 24시간 방치가 끝나서
이제는 24시간 공회전 작동을 해야 한다. 즉 토요일 오후 7시의 이후에서나 본격적인 작동이 가능하다는
것인데 조금은 기대를 걸어봐도 되겠지.
'■ Diary > ▶ 근무 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50617 레벨4 QA 테스터 근무 일지 4개월차 (오홍홍 야근 조와용) (0) | 2025.09.01 |
---|---|
20250616 레벨4 QA 테스터 근무 일지 4개월차 (속이 이상해요) (0) | 2025.08.29 |
20250612 레벨4 QA 테스터 근무 일지 4개월차 (드디어 왔구나) (0) | 2025.08.25 |
20250611 레벨4 QA 테스터 근무 일지 4개월차 (수월) (0) | 2025.08.21 |
20250610 레벨4 QA 테스터 근무 일지 4개월차 (당근마켓) (0) | 2025.0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