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것은 아니지만 꽤 대단한 소식을 하나 가져왔다. 여러분이 어떻게 하면 자투리 용돈을
조금이라도 더 많이 만질 수 있을까에 대한 해답이다. 21세기에서는 드디어 사람이 기계에게
일자리를 빼앗기 시작했는데 특히 작년부터 빌어먹을 바이러스가 창궐해서 더더욱 사람들이
경제 활동을 하기 힘든 상황이 되었다. 고용주들이 사람을 쓰기 힘들어지고 매장들은 가게에
고객 유치하기 힘들어지니 배달 업계에 힘이 쏠리기 시작하고 사람보다 로봇을 더 쓰게 됐다.
꽤 자주 가던 식당에 자린 텅텅 비었는데 밥 한 술 뜰 때마다 배달 주문 알람이 빗발을 치길래
다행히 배달로 근근히 매출은 이어가는구나 싶었더니만 좀 과했다. 조리하는 주방이 과연 이
업무량을 감당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될 지경이었다.
걱정이 되서 단골이고 어차피 다른 손님도 없으니 그냥 무심하게 '배달이 엄청 많아서 고생이
많으시겠어요.' 안부를 물으니 요즘은 대부분 자동화가 되어 있어서 아무런 문제가 없다 한다.
손님이 없으니 서빙이나 자리 청소할 알바생을 굳이 쓸 일이 없어서 고용비는 적게 들어가고
주방 조리 중 간단한 것은 기계가 담당하며 배달은 조리가 완료된 음식물을 배달원이 픽업해
가져갈 뿐이니 걱정이 없다는 것이다. 아무튼 이런 일이 있고 나니 점점 더 쉽고 단순한 일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기계에게 빼앗기는 현상이 심화될 것이 걱정되더라.
사람을 도대체 어디에 써먹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기업가들이 할 일이고 우리 노동자들은
우리가 도대체 어디에 쓸모가 있는가를 고민해야겠다. 다행히 우리들은 여전히 소비자로서
기능을 한다. 우리가 사지 않으면 제품이 팔리지 않고 기업은 도산하게 되어있걸랑. 그런데
기업에서는 꾸준히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해야 한다. 그런 부분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은 즉 '수요의 만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는 흐름과 일맥상통한다.
" 한줄 요약하라고 아ㅋㅋ "
한줄요약
" 우리의 설문 응답이 돈이 된다. "
엠브레인 간편 가입을 위한 링크는 본문 맨 아래에 첨부할 거고 일단은 어떻게 돈을 벌 수 있는지
알려드리자면 사실 거창한 거 없다. 그냥 몇분 정도 자신이 생각하는 선택지를 골라 답을 주면 잘
적립이 되고 10,000원 이상이 쌓이면 지정한 계좌로 입금을 받을 수 있다.
위 사진을 보면 그 대가가 좀 적은 것 같아서 김이 좀 샐 수 있지만 그건 내가 귀찮아서 짧은 것만
해서 그렇지, 긴 것은 충분히 밥값 정도는 된다. 그리고 설문 대상으로 선택받지 못했어도 의리상
50원 정도는 적립해준다.
대충 한달에 적게는 5천원에서 1만원까지는 벌 수 있었던 것 같다. 지금은 대학교 공부와 자격증
공부, 생계비를 위한 노가다, 재택근무 및 헌혈을 동시에 하는 미친 짓거리를 하고 있어서 여유가
없는 관계로 더이상은 하지 못하고 있지만 한때 사무직으로 일하고 하루종일 월급 루팡을 하면서
'기계에게 몇년안에 일거리를 빼앗길까' 두려워하던 시절에는 거의 모든 설문에 참가할 수 있었다.
아무튼 바쁘고 컴퓨터와 동떨어진 근무 환경에서는 어렵지만 경비원 같이 한직일 수록 좋은 거다.
한달에 1만원씩 게다가 한가할 경우 시간도 죽일 수 있다는 데에서 아주 훌륭한 부업이다.
게다가 실제 회의 장소에 참석해 설문을 하는 '좌담회'는
회차당 최소 3만원에서 많게는 8만원까지 벌어갈 수 있다.
사전 설문조사를 진행해서 본인이 좌담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충분한지를 검토한 다음
기업이 요구하는 소비자의 조건을 만족했다면 연락을 받고 지정된 회의 장소로 가서 미팅을
하는 것만으로도 결코 적진 않은 용돈을 벌 수 있다. 비록 본인은 한 번도 당첨되어본 역사가
없기 때문에 정확히 어떠하다고 말을 해줄 수 없는데 아무튼 그런 게 있다.
게다가 '엠브레인에 가입하지 않은 상태인 지인'에게 소개를 해주고 해당 지인이 좌담회에
참가할 시 본인에게 5,000원이 제공된다. 이건 좀 기묘한데, 그래선지 '엠브레인'을 비밀로
하고 친구에게 계속 좌담회를 꽂아주는 사람도 있으며 엠브레인이 널리 알려지는 것을 좀
꺼리는 분위기가 형성된 것 같더라.
아무튼 난 대충 다른 일로 잘 돈 벌고 있으니 걱정 없는데 무엇보다 '엠브레인'이 지금보다
번창해서 설문 사업의 영역이 더욱 고도화되고 기업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중요 지표로
인식되어 꾸준히 해당 일자리가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추천을 드린다.
▲ 사진 누르면 이동!
https://www.panel.co.kr/user/main
https://www.cultureland.co.kr/event/ingEvent.do
가입은 위 링크로 이동하면 할 수 있다. 잘 못찾을까봐 사진에다가 링크까지 걸어두었다. 설마
이런데도 못찾진 않겠지. 추천인은 ravlitzen428을 입력하자.
그러고 보니 여러분 잘 아시는 '컬쳐랜드'에서
거의 상시로 엠브레인 패널(=설문 응답자) 가입 이벤트를 하는 것 같더라.
잘못된 부분이 있으니 수정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나한테 떨어지는 콩고물은 없는
모양이고 신규 가입자에게만 추천인 입력 시 특별 프로모션이 제공되는 듯하다.
난 너무 초창기에 가입했어서 못받았는데 여러분은 꼭 받도록 하자. 링크는 숨겨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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