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WON 예금 2천만원 달성

 

 

 

 

​

​

해봤자 1년 기다려서 겨우 28만원이라니 눈물이 앞을 가리는 이율이네요. 그래도 하늘에서 떨어진

​

한달 월세라고 생각하고 기분좋게 주워먹었습니다. 아무튼 2천만원에 1년간 모은 금액을 갖다붙여

​

더 큰 예금으로 굴리되 예금 보호 되는 5천만원의 선을 넘기지 않는 정도로만 운용하려고 했었는데

​

최근 재미있는 상품들이 여럿 보여서 다양한 실험을 해보고 있습니다.

​

​

광고 아니고 그냥 여러분이 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상품들을 여럿 추천드릴게요. 그렇지만

​

요즘 생각이 드는 것이 퍼센테이지는 원금이 크면 클수록 효율이 커지는데 고작 30만원짜리 한도의

​

'한달애저금통' 복리 3%에다 한도 200만원의 '헤이영 머니 박스' 연 금리 0.6%짜리를 굴리면서 잔돈

​

받아먹느니 차라리 예금 큰 덩어리로 뭉쳐서 안정적인 수익 얻어먹는 게 낫지 않나 싶네요.

​

​

그렇긴 하지만 당장 눈에 보이는 수익과 모아가는 재미가 커서 돈 버는 맛이 있는 건 부정할 수 없음.

​

2천만원이 아주 큰 돈은 아니지만 누군가에게는 분명히 상대적 박탈감을 줄 수도 있을 것 같아 조금

​

포스팅하는 것이 망설여지기는 했습니다. 근데 여긴 어디까지나 내 이야기를 하는 공간이니 그다지

​

신경 안 써도 되는 게 아닌가 싶어서 그냥 오래 고민하다가 포스팅거리 없어서 글 써요.

​

​

2천만원이 없는 사람은, 아직 안 모았고 모으는 습관이 없을 뿐이지 제대로 결심하고 모으기만 하면

​

사람에 따라서 1~2년 정도면 만들 수 있는 규모입니다. 저축하기가 어렵고 소비 습관을 고치는 것이

​

너무 힘들다고 생각이 든다면 제가 쓰고 있는 금융습관 개선 프로젝트와 행보를 함께 해보시는 것을

​

추천드립니다.

​

​

여러분이 내가 하는대로 돈을 모으거나 돈을 번다고 해서 제게 부스러기가 떨어지진 않으니까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