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헤이영 머니박스:파킹 통장을 가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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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원이 모였으면 200만원도 쌉가능/쏠편한정기예금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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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고 있는 바가 맞다면 최소한 당신에겐 현재 여유 자금 200만원과 한달 생활비가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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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통장에 있는 200만원은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이 아니라, 당신이 약 2달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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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와 땀을 흘려가면서 겨우 만들어낸 노력의 결정체이다. 금액을 온전히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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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충분히 자산 운용을 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박수갈채를 보내주고 싶지만 당근이 아닌 채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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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보자면 마냥 입출금 통장에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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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이 아닌 입출금 통장에 가지고 있어봤자 은행 거래 실적이 느는 것도 아니거니와 햄스터 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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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작은 이자밖에 못받으면서 아무런 안전 장치도 없으니 위험하기까지 하다. 즉, 지금은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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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단계를 넘어서 조금이나마 굴려나가는 방법에 대해 익혀나가야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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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적금 및 은행 상품 가입하기

2. 비트코인 및 주식 거래

3. 펀드 거래

4. 부동산 투자

5. 복권 긁기

6. 도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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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위 다섯 가지가 범인이 돈을 굴려서 돈 벌 방법을 열거해보라는 말을 들었을 때 떠오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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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들이다. 딱 확인한 순간에 1번 말고 다른 것들에도 자꾸만 건드려보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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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아니라 자신의 통장을 관리하고 있는 배우자가 대신 한단 상황을 대입해보면 대가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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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맑아질 것이다. 만약 내 배우자가 전재산이나 다름이 없는 200만원으로 갑자기 이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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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를 주식 200만원을 구입한다면? 그 돈으로 복권을 긁어버렸다면? 그 돈을 가지고 카지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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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버렸다면? 믿음직스럽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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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현실적으로 200만원을 가지고서 할 수 있는 재태크는 그다지 없다. 적은 돈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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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그 정도 규모에 사활이 걸려있는 작금의 상황에서 가장 바람직한 것은 돈이나 더 버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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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잃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다. 그런데 보관할 때 기왕이면 괜한 욕심이 들지 않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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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다는 더 나은 금리로 이자를 매달 받으면 더 기분이 좋잖아? 그리고 사람들은 위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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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더 발전하는 법, 가용 금액과 보관 금액을 구분해두는 게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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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추천하는 것이 신한은행의 '헤이영 머니박스' 또는 KB국민은행의 '마이핏통장'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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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킹 통장이라고 하는 상품이다. 둘의 요지는 간단하다. 기존 입출금 통장에서 비상금 용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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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을 구분해서 일정 금액을 보관해두면 이에 대해 매달 입출금 통장 금리보다 높게 친 값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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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겨서 이자를 받는 거다. 어차피 예금 금리랑 별로 다를 바가 없다는 생각이 들 수 있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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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건 유동적인 보관 금액의 존재와 앱태크 정신의 상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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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어버렸을테니 앱태크 정신에 대해 다시 간략히 정리를 하자면, '소액의 금융 소득'을 받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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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 거래를 할 때 일전의 금융 소득과 견주어 소비를 망설이게 된다는 것이다. 1,000원 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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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었는데 과자값으로 1,500원을 쓰게 되면 욕망이 한풀 꺾여서 그냥 떠나고 말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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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서 'KB마이핏통장'은 거래 실적에 따라 이율이 달라지고 '신한 머니박스'는 나이 제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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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려있다. KB국민은행 상품이 더 좋은데 신한 머니박스를 추천한 이유는 내가 KB마이핏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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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을 해본 적이 없어서 추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써봤으면 추천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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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으니까 간단히 설명하자면 머니박스에 가입하면 최대 200만원까지 보관할 수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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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9세 이하라면, 0.6% 금리가 적용되어 매달 세 번째 토요일 이후 영업일에 이자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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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나이가 지나버리면 0.1%로 줄어들어 버리니까 가급적이면 빨리 가입하자. 겨우 0.6%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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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코에 붙이냐고 타박할 수 있다. 하지만 앱태크 추천할 때부터 누누히 말했듯이 당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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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벌지 않는 기간에는 아무도 지나온 시간에 대해 값을 매겨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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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지 않는 상태로 한달이 지나면 한달 후 가져가는 돈은 0원이지만 앱태크를 하고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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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한 만큼 단돈 1,000원이라도 가져갔을 것이며 신한 머니박스와 같은 파킹 통장을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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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라면 여기에 1,000원 정도를 더 보탤 수 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도합 한달에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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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에 불과해도 그것에 감사할 줄 알아야 돈을 더 벌 수 있지 않겠는가. 소개해드린 앱태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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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등과 다르게 파킹 통장은 최초 가입만 해두면 훼까닥해서 통장을 지 손으로 없애버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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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는다면 한평생 매년 만원을 가져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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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신한 은행 어플 SOL을 실행한 후 상품 목록-입출금 통장 카테고리 들어가서 몇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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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하면 뚝딱 가입이 완료된다. 이러한 상품이 늘상 그러하듯 언제나 있는 건 아니니까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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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마음으로 가입하라고 할 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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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애저금통과 머니박스 그리고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주거래 입출금 통장과 실험 용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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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고 있는 별도의 입출금 통장을 가지고 있으니 슬슬 통장 소집 욕구가 자극되긴 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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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새로운 상품이 개발된 게 없을까 관심을 가지다 보니 은행 어플을 자주 들여다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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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었다. 이것도 좋은 징조다. 찾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